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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Reviews/Mobile Game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41. Modern Combat: Sandstorm]

 


 

2009년에 출시한 지금으로부터 무려 10년 전의 'Gameloft' 게임이며 나름대로 인기몰이를 이끌었던 게임이기도 했다. 모바일판 'Call of Duty'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비슷하다는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었지만 나름 그래픽 면이나 'UI'면에서는 괜찮은 게임이기도 했고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모바일 'FPS' 게임 중에서는 'Modern Combat'을 따라올만한 게임이 없었다고 볼 수 있었다.

심심해서 할 게임을 찾던 중에 'Modern Combat'이 눈에 띄어서 초창기 버전이었던 'Sandstorm'부터 해볼까하는 생각에 찾아보다가 지원을 안 하는 건지 구글 플레이에 없는 것인지 결국, 구글링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었다. 10년 전 게임이라 그런지 확실히 그래픽이 조금 떨어지기도 했지만 예전에 재미있게 했었던 향수를 조금씩 추억하며 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나를 볼 수가 있었다.

미션은 총 10단계로 이루어져 있고 정해진 길로 이동해야지만 미션이 계속해서 진행된다. 종종 동료와 함께하는 미션들도 존재하지만 그렇게 큰 도움은 되지 않고 골칫거리는 항상 플레이어가 처리해야 하며 'HP'는 따로 없이 많이 맞게 되면 화면이 점점 붉게 변하고 계속 맞게 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붉게 변했을 때 잠시 숨어있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게임을 끌 때는 체크포인트를 잘 확인하고 게임을 꺼야지 잘못하면 미션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

가끔 짤막한 동영상을 볼 수도 있고 플레이 타임도 그리 길지 않은 편이라서 마음만 먹고 하면 하루에도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는 분량이다. 물론,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된 건 재미보다는 추억이 더 크게 자리 잡기도 했기에 나에게는 어쩌면 추억의 게임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이제는 2편으로 넘어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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