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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Quotes & Reviews/Series Movie Quotes

The Matrix

 


The Matrix(1999)

"This.. This isn't real?"

"이건.. 진짜가 아닌가요?"

"What is real? How do you define 'real'? If you're talking about what you can feel, what you can smell, what you can taste and see, then 'real' is simply electrical signals interpreted by your brain."

"진짜라는 게 뭐지? 정의를 어떻게 내려? 촉각이나 후각, 미각, 시각을 뜻하는 거라면 '진짜'란 두뇌가 해석하는 전자 신호에 불과해."


The Matrix Reloaded(2003)

"Candy?"

"사탕 먹을래?"

"Do you already know if I'll take it?"

"제가 받을 거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Wouldn't be much of an oracle if I didn't."

"그것도 모르면 oracle이라고 할 수 없지."

"But if you already know, how can I make a choice?"

"벌써 알고 있다면 전 어떻게 선택을 하죠?"

"Because you didn't come here to make the choice, you've already made it. You're here to try to understand why you made it. I thought you'd have figured that out by now.."

"넌 선택하러 온 게 아냐. 이미 선택은 했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유를 알아야 해. 그 정도는 이제 알 줄 알았는데.."


The Matrix Revolutions(2003)

"You must be able to see it, Mr. Anderson, you must know it by now! You can't win, it's pointless to keep fighting! Why, Mr. Anderson, why, why do you persist?"

"너도 알고 있을 텐데, Mr. Anderson. 지금쯤이면 알고 있어야지! 넌 못 이겨. 계속 싸우려 드는 건 의미 없는 짓이라고! 왜, Mr. Anderson! 왜, 어째서 포기하지 않는 거지?"

"Because I choose to"

"그게 내 선택이야."


The Matrix Resurrections(2021)

"I thought you should know that I'm here because of her. All I ever wanted was to be as fearless as Trinity. But I saw how she reacted in the garage, and I.."

"제가 그녀 때문에 여기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하네요. 제가 원했던 것은 Trinity처럼 겁이 없는 모습이었죠. 하지만 차고에서 그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봤을 때 저는.."

"You're wondering if I'm wrong."

"내가 틀렸는지 궁금하겠지."

"What if we're too late? What if she's not Trinity anymore?"

"우리가 너무 늦은 거면 어쩌죠? 만약 그녀가 더 이상 Trinity가 아니라면요?"

"I never believed I was 'The One'. But she did. She believed in me. It's my turn to believe in her."

"난 내가 단 한번도 '그'라는 걸 믿은 적이 없었어. 하지만 그녀는 아니었어. 그녀는 나라고 믿었지. 이젠 내가 그녀를 믿어야 할 때야."


 

'The Matrix'를 처음 봤을 때의 그 신선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이상하게도 1편의 'Neo'가 총알을 피하는 모습만 기억날 뿐 전체적인 스토리가 기억이 나질 않아서 이번에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심오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라는 느낌이 들어서 나에게는 조금 어렵기도 하고 조금의 깨달음을 주기도 하는 신비로운 영화가 아닐 수 없다. 현실과 현실이 아닌 세상 우리는 무엇으로 구분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현실이 꿈이고 꿈이 현실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마치 이런 질문을 나에게 던지는 영화였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The Matrix'도 내 기억 속에서 잊혀 갈 때쯤 3편 이후 무려 18년이 지나 새로운 속편이 선을 보였다. 하지만 전작들의 강렬한 임팩트는 그만큼 높은 기대를 가지게 하는 것이었을까.. 여전히 'The Matrix'만의 철학적 메시지를 영화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지만, 그저 영화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내가 느껴질 뿐이었다. 무엇보다 시리즈 내내 악역으로 큰 임팩트를 보여주었던 'Smith'는 더 이상 내가 알던 그 'Smith'가 아니었고, 그렇게 'The Matrix'는 나에게 향수와 아쉬움을 선사하며 막을 내리게 되었다.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요즘 세상에서 자기 소신껏 생각을 밀어붙이며 과감한 선택을 할 줄 아는 'Neo'가 내 모습에서 조금은 보이길 바라면서 이 글을 줄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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