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get Jones's Diary(2001)
"I like you, very much."
"난 네가 좋아, 정말 많이."
"Ah, apart from the smoking and the drinking, the vulgar mother and.. ah, the verbal diarrhea."
"골초에 술고래에 속물인 엄마를 뒀고.. 수다쟁이라는 것만 아니라면 말이죠."
"No, I like you very much. Just as you are."
"아니, 난 있는 그대로의 네가 정말 좋아."
"I'm so sorry. I didn't mean it. Well, I meant it, but I was so stupid that I didn't mean what I meant.. After all, it's only a diary. Everyone knows diaries are just.. full of crap."
"정말 미안해요. 진심이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진심이긴 했지만.. 내가 워낙 멍청해서 진심은 아니었어요. 그냥 일기잖아요. 일기는 헛소리로 가득한 거라고요."
"Yes, I know that. I was just buying you a new one. Time to make a new start, perhaps."
"알고 있어. 새 일기장을 사 온 거뿐이야. 너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Bridget Jones: The Edge of Reason(2004)
"If you are so obsessed with Bridget Jones, why don't you just marry her? Cause then she'd definitely shag me."
"그렇게 Bridget Jones가 좋으면, 그냥 결혼하지 그래? 난 유부녀가 더 끌리거든."
"We've just come out into the corridor and you say, 'I've got a question to ask you' and then I don't say anything! and you say.."
"우린 방금 여기 들어온 거예요. 당신이 '물어볼 게 있어'라고 하면 난 잠자코 있죠! 그러면 당신이 말하길.."
"Bridget Jones, will you Marry me?"
"Bridget Jones, 나와 결혼해줄래?"
Bridget Jones's Baby(2016)
"We could be so good for each other. 97%."
"우린 아주 잘 맞을 거요. 적합성이 97%거든."
"On paper. But falling in love doesn't happen on paper. Sometimes you love a person because of all the reasons they're not like you. And sometimes you love a person just because they feel like home.."
"계산상으론 그렇죠. 하지만 사랑은 계산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때론 서로 너무 달라서 사랑에 빠지기도 하거든요. 때론 너무 익숙해서 사랑하기도 하고.."
"I suppose it's become unfashionable to care about wanting to make something worthwhile. But I would rather be old-fashioned and unemployed than part of a show that celebrates the inane. Then maybe when my boy is old enough to understand, integrity will be fashionable again."
"뭔가 가치 있는 걸 쫓는 게 당신들에겐 촌스럽게 보이겠지만 난 그냥 촌스러운 백수로 살겠어요. 시시껄렁한 오락 쇼나 만드느니.. 내 아들이 머리가 굵어질 때쯤엔 진정성을 추구하는 게 다시 트렌드가 되겠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Bridget Johns'의 일상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영화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분들의 연기가 모두 물 흘러가듯 자연스러워 마음에 들었는데, 그중에서도 'Renée Zellweger'분과 'Colin Firth'분 그리고 'Hugh Grant'분의 매력이 한층 돋보이는 영화였다.(주연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찾아본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였는데,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의 'Bridget'이 좋았는지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이 되었던 영화였고, 가끔은 눈물이 맺히기도 했다. 그리고 깨알 같은 'Mark'와 'Daniel'의 싸우는 장면은 너무나도 현실적이라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 나오기도..
그리고 영화의 중간중간에 흘러나오는 노래 중에서 'All by myself'는 평소에 좋아했던 노래라 반갑기도 했지만, 1편에서 'Bridget '의 립싱크는 너무나도 강렬해서 아직까지도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다.(3편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로 죽어있던 연애 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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