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01. Kassa
"Seems like that happens every time you come around."
"당신만 오면 꼭 이런 일이 생기네요."
"I wouldn't worry. She's tougher than both of us."
"걱정하지 말아요. Bix는 우리 둘 보다 강한 여자니까."
"Kassa."
"Kassa."
Episode #02. That Would Be Me
"The best way to keep the blade sharp is to use it."
"칼날을 날카롭게 유지하려면 그것을 휘둘러야 합니다."
Episode #03. Reckoning
"To steal from the Empire? What do you need? A uniform, some dirty hands and an Imperial tool kit. They're so proud of themselves, they don't even care. They're so fat and satisfied, they can't imagine it."
"제국의 물건을 훔치는 거? 뭐가 더 필요하죠? 제복과 때 묻은 손 그리고 제국의 장비만 있으면 돼요. 얼마나 자부심이 대단한지 신경도 안 쓰죠. 탐욕스럽고 오만방자해서 상상도 못 한다고요."
"Can't imagine what?"
"무슨 상상?"
"That someone like me would ever get inside their house, walk their floors, spit in their food, take their gear. The arrogance is remarkable, isn't it?"
"나 같은 사람이 기지 안에 들어와서는 버젓이 활보하면서 자기들 물건을 훔칠 거라는 상상."
"Gets to you, doesn't it? That's what a reckoning sounds like. You want it to stop, but it just keeps coming. It's when it stops, that's when you'll really want to start to fret."
"들리지? 심판의 소리가 바로 저런 거야. 멈추길 바라겠지만, 저 소리는 계속 울릴 거야. 그리고 저 소리가 멈추는 순간부터, 너희들은 진정으로 가슴을 졸이게 될 거다."
Episode #04. Aldhani
"So what I'm asking is this. Wouldn't you rather give it all at once to something real than carve off useless pieces till there's nothing left?"
"내가 묻고 싶은 건 이거야. 평생 잡범으로만 살면서 인생을 허비하느니 진짜 가치 있는 일에 인생을 걸어 볼 생각은 없나?"
"You might want to steady the ladder before you start climbing."
"사다리를 오르려면 단단히 고정부터 해야지."
"I'm not looking for career advice."
"경력에 대한 충고 따위는 사양하지."
"You fall here, you fall alone."
"여기선 헛디디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Episode #05. The Axe Forgets
"Maybe you're the one that's afraid."
"겁은 네가 내는 거 같은데."
"Of course I'm afraid. But there's a difference between fear and losing your nerve. You want out of this? Make a choice. Don't use me as an excuse."
"당연히 겁나지. 하지만 공포를 느끼는 것과 통제력을 잃는 것은 달라. 여기서 나가고 싶어? 선택을 해. 괜히 날 핑곗거리 삼지 말고."
"It'll all be over this time tomorrow."
"내일 이맘때쯤이면 다 끝나요."
"Or it'll just be starting."
"아니면 새로운 시작이겠지."
Episode #06. The Eye
"They don't care enough to learn. They don't have to. You mean nothing to them."
"그놈들은 신경도 안 써. 그럴 필요가 없지.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Perhaps they'll think differently tomorrow."
"내일이면 생각이 바뀔 거야."
"Be careful what you wish for."
"생각이 바뀌는 게 좋은 일일까?"
Episode #07. Announcement
"You can't beat them, Maarva."
"그들을 이기진 못해요."
"Not if I run away! You have a different path, Cass, and I am not judging you. Everything you've been through, everything that was taken away from you before you even started? Take all the money you've found and go and find some peace."
"도망간다면 그렇겠지! 네가 다른 길을 택한다고 널 비난하지는 않으마. 넌 너무 고생했어. 뭘 시작하기도 전에 모든 걸 빼앗겼지. 그 돈 갖고 어디 평화로운 데 가서 살거라."
"I won't have peace. I'll be worried about you all the time."
"제가 평화롭겠어요? 평생 어머니 걱정만 하며 살겠죠."
"That's just love. Nothing you can do about that. I've never loved anything the way I love you, and I've never fretted on anything more, but this time.. you can't stay, and I can't go."
"그게 사랑이란다. 네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내 평생 너보다 더 사랑한 게 없고 네 걱정 말곤 애가 끓어본 적이 없지만.. 넌 남을 수 없고, 난 떠날 수 없구나."
Episode #08. Narkina 5
"I'm a mirror, Vel. You love me because I show you what you need to see."
"나는 거울이야, Vel. 네가 봐야 할 것을 보여주니까 네가 날 사랑하는 거야."
"We're going loud. Vulnerability is inevitable."
"존재감이 커지면 약점도 함께 보일 거예요."
Episode #09. Nobody's Listening!
"What have we done, Vel?"
"우리가 뭘 한 거지, Vel?"
"We've chosen a side. We're fighting against the dark. We're making something of our lives."
"우린 편을 골랐어. 우린 어둠과 싸우고 있는 거야.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거지."
"How many guards are on each level?"
"구역마다 간수가 얼마나 있죠?"
"Never more than 12."
"12명을 넘진 않아."
Episode #10. One Way Out
"There is one way out. Right now, the building is ours. You need to run, climb, kill! You need to help each other. You see someone who's confused, someone who is lost, you get them moving and you keep them moving until we put this place behind us. There are 5,000 of us. If we can fight half as hard as we've been working, we will be home in no time."
"나가는 길은 하나뿐이다. 바로 지금, 이 건물은 우리 거야. 모두 뛰어나가서 기어오르고 죽여버려! 재소자들도 서로를 도와줘야 해. 혼란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함께 데려가서 여기서 벗어나게 될 때까지 같이 움직여! 우리 숫자는 5천 명이다! 우리가 일하던 것의 절반만큼이라도 열심히 싸운다면 당장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What is.. what is my sacrifice? I'm condemned to use the tools of my enemy to defeat them. I burn my decency for someone else's future. I burn my life, to make a sunrise that I know I'll never see. No, the ego that started this fight will never have a mirror, or an audience, or the light of gratitude. So what do I sacrifice? Everything!"
"내가.. 내가 어떤 희생을 치렀냐고? 나는 적들을 이기기 위해 적의 수법을 쓰고 있네. 남의 미래를 위해서 내 인간성을 불태우지. 내 생전엔 절대 볼 수 없는 빛을 위해 내 삶을 불태우고 있어! 내가 이 싸움을 시작한 이상 나를 위한 화려한 조명이나 박수, 감사 인사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내가 뭘 희생했냐고? 전부 다!"
Episode #11. Daughter of Ferrix
"For the greater good."
"대의를 위하여."
"Call it what you will."
"부르고 싶은 대로 불러."
"Let's call it.. war."
"그럼.. 전쟁이라고 부르죠."
"All this space.. Fresh air.. Like a dream, right? How many do you think made it? How many of us made it out alive?"
"이 공간.. 신선한 공기.. 꿈같지 않아? 몇 명이나 성공했을까? 몇이나 살아남았을까?"
"Not enough."
"많진 않겠지."
"What if it's just us? What if we're the only ones? Somebody's got to tell people what's happening back there. We need to split up. Double our chances. One of us has to make it. People have to know what's going on."
"우리 둘뿐이라면? 우리가 유일한 생존자라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세상에 알려야 해. 흩어지자, 가능성을 높여야지. 한 명이라도 살아남아서 이 사실을 세상에 알려야 해."
Episode #12. Rix Road
"Remember this. Freedom is a pure idea. It occurs spontaneously and without instruction. Random acts of insurrection are occurring constantly throughout the galaxy. There are whole armies, battalions that have no ideathat they've already enlisted in the cause. Remember that the frontier of the Rebellion is everywhere. And even the smallest act of insurrection pushes our lines forward."
"이걸 명심하세요. 자유는 순수한 개념입니다. 자유는 지시받지 않고 자발적입니다. 민중 봉기가 은하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많은 군대와 부대가 대의를 위해 싸우면서도 아직 그 사실을 모릅니다. 반란의 전선은 어디에나 펼쳐져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봉기라도 우리 전선을 전진시키죠."
"'Tell him.. I love him more than anything he could ever do wrong.'"
"'그 애에게 전해줘.. 어떤 잘못을 해도 그 무엇보다 내가 사랑한다고.'"
"The Empire is a disease that thrives in darkness, it is never more alive than when we sleep. It's easy for the dead to tell you to fight, and maybe it's true, maybe fighting is useless. Perhaps it's too late. But I'll tell you this. If I could do it again, I'd wake up early and be fighting these bastards from the start! Fight the Empire!"
"제국은 어둠 속에서 번성하는 질병이며, 우리가 잠들어 있을 때 더욱 강해집니다. 망자의 입장에서 싸우라고 말하기는 쉽습니다, 그리고 사실 싸움은 의미 없을지도 몰라요. 너무 늦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난 처음부터 새벽같이 일어나 이 개자식들과 싸웠을 거라고! 제국에 맞서 싸우세요!"
"What game is this?"
"무슨 장난이지?"
"No game. Kill me. Or take me in."
"장난 아니에요. 날 죽여요. 아니면 끼워주든가."
2022년 9월 공개된 'Star Wars' 실사 드라마로 'Rogue One: A Star Wars Story'의 스핀오프 겸 프리퀄 작품이다. 시즌 1에서는 'Rogue One' 이전 시점의 은하 제국 시기 반란 연합의 첩보 활동과 주인공 'Cassian Andor'가 반란군 첩보원이 되는 과정을 주로 다룬다.
보통 'Star Wars'하면 'Force'나 'Jedi'가 떠오르는 나였기에 이번 드라마에서도 조금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했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제국군을 향한 시민들의 커져가는 반감과 반란군의 활동이 함께 그려지는 듯한 분위기의 이 드라마가 'Star Wars'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드라마의 초반부에는 느린 전개와 과거 회상, 지극히 일반적인 인물 등으로 인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이런 부분들이 드라마가 차츰 진행되면서 더욱 몰입하게 해주는 시너지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적어도 나에게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 'Kino'의 연설, 'Nemik'의 매니페스토, 'Maarva'의 유언 홀로그램이 인상 깊게 다가왔었는데, 이 셋 중에서도 나는 'Kino'를 연기한 'Andy Serkis'분의 연설을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전율이 일기도 했다.(마치, 'Planet Of The Apes'의 'Caesar'가 오버랩되는 듯한..?)
엔딩이 살짝 기대감을 주는 동시에 허무함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2024년에 시즌 2가 방영된다고 하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이 드라마에서 느낀 오묘한 감정을 잘 간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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