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rk Knight Tri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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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man Begins(2005)

"Bruce.. deep down you may still be that same great kid you used to be. But it's not who you are underneath.. it's what you do that defines you."

"Bruce.. 너의 내면 속에 예전의 멋진 소년이 있을지 몰라도 지금의 너를 말해 주는 건 현재의 행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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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k Knight(2008)

"This city just showed you that it's full of people ready to believe in good."

"이 도시는 방금 증명해 보였어! 선의를 지킬 준비가 된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Until their spirit breaks completely. Until they get a good look at the real Harvey Dent, and all the heroic things he's done. You didn't think I'd risk losing the battle for Gotham's soul in a fistfight with you? No. You need an ace in the hole. Mine's Harvey."

"사람들의 정신이 완전히 무너질 때까지는 그렇지. 사람들이 진짜 Harvey Dent를 보게 될 때까지는. 내가 Gotham의 영혼을 건 싸움에 지는 위험을 무릅쓰고 너랑 주먹싸움을 한 줄 알아? 아니야. 비장의 카드가 있어야지. 내 카드는 Harvey야."

"What did you do?"

"무슨 짓을 한 거지?"

"I took Gotham's white knight and I brought him down to our level. It wasn't hard. You see, madness, as you know, is like gravity. All it takes is a little push!"

"Gotham의 백기사를 붙잡아다가 우리의 레벨로 끌어내렸지. 어렵진 않았어. 너도 알다시피 광기는 중력과 같은 거라고. 살짝 밀어주기만 하면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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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man? Batman! Why's he running dad?"

"Batman? Batman! 왜 도망가죠, 아빠?"

"Because we have to chase him."

"우리에게 쫓기는 거니까."

"He didn't do anything wrong."

"잘못한게 없잖아요."

"Because he's the hero Gotham deserves, but not the one it needs right now. So we'll hunt him. Because he can take it. Because he's not our hero. He's a silent guardian. A watchful protector. A Dark Knight."

"그는 Gotham이 바라는 영웅이지만, 지금 당장 그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단다. 그래서 우린 그를 쫓는 거야. 그는 감당할 수 있거든. 그는 영웅은 아니지만 침묵 속의 수호자이자 늘 지켜보는 보호자, 'Dark Knight'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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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k Knight Rises(2012)

"Why didn't you just.. kill me?"

"왜 날 그냥.. 죽이지 않지?"

"You don't fear death.. You welcome it. Your punishment must be more severe."

"넌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아.. 오히려 반기지. 죽음보다 큰 벌을 받아야 해."

"Torture?"

"고문?"

"Yes. But not of your body.. Of your soul."

"그래. 하지만 네 육체가 아니라.. 너의 영혼을."

"Where am I?"

"여긴 어디지?"

"Home, where I learned the truth about despair, as will you. There's a reason why this prison is the worst hell on earth.. Hope. Every man who has ventured here over the centuries has looked up to the light and imagined climbing to freedom. So easy.. So simple.. And like shipwrecked men turning to sea water from uncontrollable thirst, many have died trying. I learned here that there can be no true despair without hope."

"집이야, 내가 절망에 관한 진리를 깨달은 곳이고 곧 너도 그럴 테지. 이 감옥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악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야.. 바로 희망이지. 몇 세기 동안 이 감옥에 발을 들인 모든 이들은 전부 빛을 바라보며 벽을 기어올라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을 꿈꿨다. 너무나도 쉽고.. 간단해 보이지.. 표류당한 선원들이 갈증을 이기지 못해 바닷물을 마시듯, 탈출을 시도하다 수 많은 사람이 죽어왔다. 이곳에서 나는 희망 없이는 진정한 절망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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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ver cared who you were.."

"당신 정체가 뭔지 상관 안 했는데.."

"And you were right."

"옳은 판단을 한거야."

"..but shouldn't the people know the hero whot saved them?"

"..자기들을 구한 영웅이 누군지 시민들은 알아야 하지 않겠나?"

"A hero can be anyone. Even a man doing something as simple and reassuring as putting a coat around a young boy's shoulders to let him know that the world hadn't ended."

"누구든 영웅이 될 수 있어. 어린아이의 어깨에 코트를 걸쳐 주면서 세상이 끝나지 않았다고 다독여주는 남자도 영웅이지."

"..Bruce Wayne?"

"..Bruce Wa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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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보았는데도 여전히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 중에 하나이다. 스케일은 둘째 치더라도 'Christopher Nolan'이라는 감독의 심오한 철학이 있는 듯한 이 시리즈를 보면서 많은 사람이 좋아했듯이 나 또한 빠져들기에 충분했고 무엇보다도 사실적인 연출들이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특히, 'The Dark Night'에서 악당이었던 'Joker'라는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어 멋진 연기를 보여준 'Heath Ledger'라는 배우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도 여전히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Brokeback Mountain'이라는 영화를 보고 'Nolan' 감독이 '어떤 배역이든 소화가 가능한 배우'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그의 연기는 내가 보기에도 정말 정말 훌륭했던 배우였다. 그래서 그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그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이 영화 시리즈는 나에게는 아직까지도 으뜸가는 히어로 영화 시리즈임에는 틀림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