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A 총 제17사도 --> 신 극장판 총 제13사도
Adam : 제1사도. 하얀달의 계승자, 빛의 거인, 신, 무한자.
Lilith : 제2사도. 검은달의 계승자.
Sachiel : 제3사도. 물의 천사. (신 극장판 제4사도)
Shamshel : 제4사도. 천사들의 왕자이자 낮의 천사. (신 극장판 제5사도)
Ramiel : 제5사도. 환시의 천사이며, 번개의 천사. (신 극장판 제6사도)
Gaghiel : 제6사도. 물고기의 천사.
Israfel : 제7사도. 음악의 천사.
Sandalphon : 제8사도. 제5천계의 지배자이며 태아의 천사.
Matarael : 제9사도. 비의 천사.
Sahaquiel : 제10사도. 하늘의 천사. (신 극장판 제8사도)
Iruel : 제11사도. 공포의 천사.
Leliel : 제12사도. 밤의 천사.
Bardiel : 제13사도. 눈의 천사. (신 극장판 제9사도)
Zeruel : 제14사도. 힘의 천사. (신 극장판 제10사도)
Arael : 제15사도. 새의 천사.
Armisael : 제16사도. 자궁의 천사.
Tabris : 제17사도. 자유 의지의 천사. (신 극장판 제13사도)
에반게리온: 서(2007)
"자기한텐 아무것도 없다느니.. 그런 말 하지 마. 너의 '안녕'이란 말도 너무 슬프게 들려.."
"왜 우는 거야? 미안. 이럴 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웃으면 된다고 생각해."
에반게리온: 파(2009)
"살아남는다는 건 여러 의미가 있지. 죽은 자의 희생을 받아들이고 그 뜻을 이어가야 해. 혼자 살아남았다면 더욱 그렇지. 괴로운 건 너만이 아니야."
"그럼 저기.. 아스카, 넌 왜 에바에 타는 거야?"
"멍청한 질문이네. 입 다물어, 바보 신지. 에바에 타는 건 날 위해서야. 넌 왜 타는데?"
"잘 모르겠어."
"너 바보니? 그렇게 책임을 회피하는 것 뿐이잖아?"
"아버지께 칭찬받고 싶은 걸까.. 오늘 처음으로 칭찬해 주셨어. 처음으로 칭찬받는 게 기뻤어."
"아야나미, 어디 있어?"
"안돼. 난 이미 여기서밖에 살 수 없어."
"아야나미!"
"괜찮아, 이카리. 내가 사라져도 대신할 건 있어."
"아니야! 세상에 아야나미는 하나뿐이야! 그러니까 지금 구해줄게!"
에반게리온: Q(2012)
"카오루.. 난 어떻게 하면 좋지?"
"영혼이 사라져도 소원과 저주는 이 세상에 남아. 의지는 정보로서 세계를 따라서 바꾸어 가지. 언젠가 자기 자신의 일도 고쳐 써 가는거야. 미안해, 이건 네가 바라던 행복이 아니었어. '가프의 문'은 내가 닫을게, 신지가 걱정할 건 없어."
"카오루..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난 모르겠어."
"넌 마음의 평안과 네가 있을 곳을 찾으면 돼. 인연이 널 이끌 거야. 슬픈 표정 짓지마. 다시 만날 수 있어, 신지."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2021)
"어차피 한가하면 적어도 그때 왜 내가 널 때리고 싶었던 건지 생각해봐! 넌 정신력이 너무 약해. 어차피 하는 일은 다 틀어지고 돌이킬 수 없게 되고 전부 자기 탓이니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뿐이잖아. 부모 명령이라고는 해도 그 정도의 정신력이라면 애초에 에바에 타지 말았어야지."
"이카리 군은 왜 마을로 안 돌아가? 이카리 군도 여기서 아무것도 안 하잖아. 너도 이 마을을 지키는 사람이야?"
"지키는 일 따위 안 해. 전부 내가 파괴했다고! 이제 아무것도 하기 싫어! 말도 하기 싫어! 아무도 오지 마! 나 따위 그냥 내버려 두면 좋겠는데! 왜 모두 이렇게 친절한 거야?"
"이카리 군이 좋으니까. 고마워, 얘기해줘서. 이건.. 친해지기 위한 주문."
"지혜의 열매를 먹은 인류에게 신이 내린 운명은 두 가지, 생명의 열매를 받은 사도로서 멸망하든가. 사도를 섬멸하고 그 지위를 빼앗아 지혜를 잃고 영원히 존재하는 신의 자식으로 변하든가. 우리는 그중 어느 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네르프의 인류보완계획은 후자를 선택한 제레의 아담스를 이용한 신을 향한 덧없는 저항이었지만 완수할 만큼의 가치는 있는 것이다."
"우린 신에 굴복한 보완계획에 의한 절망의 '리셋'이 아닌 희망의 '계속'을 선택합니다."
"나는 신의 힘도 극복하는 인간의 지혜와 의지를 믿습니다."
"카오루 군은 아버지랑 닮았어. 그래서 같은 에바에 탔던 거지?"
"왠지 평소랑 다르네, 신지 군. 울지 않을 거야?"
"응, 눈물로 구할 수 있는 건 자신뿐이야. 내가 울어봤자 다른 누구도 구할 수 없어. 그러니까 이제 울지 않을 거야."
'잔혹한 천사의 태제'라는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Evangelion' 시리즈를 알게 된 지는 꽤 오래전부터였지만 본격적으로 이 애니메이션을 찾아서 정주행하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TVA'부터 '(구)극장판' 거기다 새로운 '신 극장판'까지 다소 복잡해 보이는 시리즈가 있었기에 더 망설여졌는지도.. 그래서 가볍게 생각하고 '신 극장판' 시리즈부터 감상하게 되었고 'Evangelion'의 재미와 매력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지만 그래도 내용이 난해한 부분이 많아서 이해하는 데 힘든 점이 많았기에 한동안은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내용을 이해하려고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것 같다.('TVA'와 '(구)극장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었다면 아쉽지만 다른 곳을..)
그리고 나중에서야 'TVA'와 '신 극장판'은 이야기 흐름이 조금씩 다른 전개를 보여주는 사실상의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고 싶어 결국은 'TVA'와 '(구)극장판'까지 찾아보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성경의 내용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처음 접했을 때는 확실히 내용이 난해한 점이 많았는데, 하나씩 찾아보다 보니 어느덧 나도 'Evangelion'의 많은 팬 중의 한 명이 되었다는 느낌이 아주 살짝 들기도 했다. 'Evangelion' 시리즈는 일단 내용의 흐름으로만 보면 크게 'TVA+(구)극장판'과 '신 극장판'으로 나눌 수 있고 확실히 'TVA+(구)극장판'을 감상하고 '신 극장판'을 보는 것이 'Evangelion'의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조금 더 수월한 도움이 되는 것 같다.('신 극장판'을 먼저 봐도 크게 상관이 없을 정도로 난해하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감상했던 시간과 내용을 이해하고자 인터넷을 검색했던 시간이 맞먹는 시리즈는 참 오랜만이었던 것 같고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기억에 남는 시리즈이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리즈의 완결이 나왔는데, 역시나 나에게는 어려운 부분이 많아 어느 정도 이해하는 데에는 다시 한번 인터넷과 나무위키가 많은 도움이 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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