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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Quotes & Reviews/Animation Movie Quotes

Crayon Shin-chan Movie | Part II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2003)

"부탁이 있어. 내가 얼마나 용감하게 적과 싸웠는지 수지한테 꼭 전해줘!"


"그 기계를 써서 나 자신이 사랑하는 내 고향 땅이 되는 게 내 꿈이야. 제발 날 도와줘.."

"당신의 그 애타는 마음처럼, 난 우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2004)

"..하지만 두 번 다시 떡잎마을로 돌아가고 싶진 않아. 매일매일 몇 개씩 학원을 다녀야 하고 항상 사람들 앞에서 착한 척하며 나 자신을 속여야 되니까.. 하지만 여기선 나 자신한테 솔직하게 살 수 있잖아.. 사람들한테 욕을 먹을진 모르지만 그런 건 상관없어."

"너 일부러 나쁜 사람인 척하는 거 아니야?"

"일부러 그러는 거 아냐! 이게 내 모습이야!"

"아무리 그래도 넌 악당이 안 어울려. 평화를 지키는 방범대원이니까!"


부리부리 3분 대작전(2005)

"괜찮니?.. 그런데 왜 그런 짓을 했어.."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거랬잖아요.. 근데 강한 사람이든 약한 사람이든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2006)

"아까는 가짜한테 속아 넘어갔지만, 이번엔 달라.. 우릴 만만하게 보지마!! 우린 그저 무늬만 부부가 아니라고!"

"여보.. 그래! 우린 절대 무늬만 가족이 아니야!"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2007)

"흰둥이도 우리 가족이에요! 신흰둥이라고요!"

"여보.."

"그래요.. 이렇게 두 손 놓고 구경만 하는 건 우리 가족답지 않아요!"


"인생의 묘미는 계획대로 안 되는 것에 있어! 똑똑히 기억해 둬!"


엄청난 태풍을 부르는 금창의 용사(2008)

"닥쳐!! 평범한 샐러리맨은 평범한 가정을 만들고 평범하게 사는 게 행복하다고!"

"참 행복하기도 하겠다.."

"행복은 절대적인 게 아니라 상대적이라는 것도 몰라?!"

"가족이라서 행복한 게 아냐! 우리 가족이라서 행복한 거라고!"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2009)

"넌.. 한심한 녀석..이 아니야, 짱구야.."

"엄마.."

"우리 짱구는 아주 멋진 애야.."


"너희들 알고 있나?! 나를 쓰러뜨리는 건, 곧 지구의 미래를 없애버리는 거다!!"

"인간은 어떻게 돼도 좋단 말이냐!!"

"그래! 아무리 미래가 멋있어도 짱구랑 짱아가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당신한텐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 없어?!"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2010)

"하하하하.. 몽땅 지옥으로 가라!!"

"네 딸까지 말이냐?! 자기 딸을 지옥으로 보내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냐! 부모는 항상 자식의 행복을 빌어주는 법이라고!!"


"5살의 짱구야.. 네 미래는 오직 너만의 거야. 네가 원하는 대로 살아.. 그럼!"


태풍을 부르는 황금 스파이 대작전(2011)

"레몬, 그렇게 참을 필요 없어.. 넌 어린애야. 어린애는 일부러 감정을 숨기거나 참지 않아도 돼. 부모님이 보고 싶다든지 빨리 출장 마치고 돌아오라든지 어리광부려도 된다는 뜻이야.."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2012)

"근데 여보.. 짱아 말이에요.. 우리가 없는데도 아무렇지 않더군요.."

"딸은 원래 어느 날 갑자기 멀리 가버린대.. 그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이야.."

"여보.."

"난.. 이런 말 하기 죽기보다 싫지만.. 하지만 하늘이 이렇게 아름답고 범죄도 없고 짱아의 미래를 생각하면 여기가 낫지 않을까?.. 공기도 나쁘고 범죄도 많은 지구에 사는 것보다 오히려 여기가.."

"지금은..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나에게는 더빙판 성우분들의 목소리가 친숙하고 익숙했던 '짱구는 못말려(크레용 신짱)'이지만, 심의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되거나 장면이 군데군데 삭제된 극장판들이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자막판을 위주로 찾아보게 되었다.

일본식 말장난 개그나 목소리, 그리고 이름들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점차 더빙판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장면들이 매끄럽게 진행되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따로 더빙판들을 전부 찾아보진 않았지만..)

엄마에게 혼이 나더라도 계속해서 말썽을 일으키는 '짱구'는 순수한 것인지 아니면 엉뚱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쩌면 그런 '짱구'의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앞으로 보게 될 극장판에서는 '짱구' 가족과 친구들이 어떤 활약과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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