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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Quotes & Reviews/Disney Plus

WandaVision

 


Episode #01. Filmed Before a Live Studio Audience

"Forget the Past. This is your Future."

"과거는 잊으세요. 이것이 당신의 미래입니다."


"We are an unusual couple, you know?"

"우린 평범하지 않은 커플이네, 그렇지?"

"Oh, I don't think that was ever in question."

"오, 두말하면 잔소리지."

"Well, what I mean is.. We don't have an anniversary. Or a song. Or even wedding rings."

"내가 말한 의미는.. 우리는 기념일도 없고, 둘만의 노래도 없고, 거기다 결혼반지도 없다는 뜻이야."


Episode #02. Don't Touch That Dial

"I can't help but wonder if you and I haven't gotten off on the wrong foot, Dottie. And I would like to correct that if I can."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시작이 좀 잘못된 것 같아요, Dottie.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다면 바로 잡고 싶어요."

"And how would you do that? I've heard things about you. You and your husband."

"어떻게 바로 잡을 건데요? 당신에 대해 들은 게 있어요. 당신과 당신의 남편에 대해서."

"Well, I don't know what you've been told, but I assure you I don't mean anyone any harm."

"당신이 저희에 대해 무슨 말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해요."


Episode #03. Now in Color

"Yes, I know what you mean. The truth is, we are in unchartered waters and you know what?.. I'm anxious, too.."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어. 사실, 우리는 미지의 항해를 하는 중인 거야. 그리고 그거 알아?.. 나도 불안해.."


"I'm a twin. I had a brother. His name was Pietro.."

"저도 쌍둥이였어요. 오빠였고 이름은 Pietro였죠.."

"He was killed by Ultron, wasn't he?"

"Ultron에게 죽임을 당했죠, 아닌가요?"


Episode #04. We Interrupt this Program

"We don't have to stay here. We could go wherever we want."

"우리 여기서 지낼 필요 없어. 우리가 원하면 어디든 갈 수 있잖아."

"No, we can't. This is our home."

"아니, 못 가. 여기가 우리 집이야."


"It's Wanda. It's all Wanda."

"Wanda예요, 모든 게 Wanda였어요."


Episode #05. On a Very Special Episode...

"I am trying to tell you that there are rules in life, okay? We can't rush aging just because it's convenient. And we can't reverse death. No matter how sad it makes us. Okay? Some things are forever."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싶은 건 삶에는 규칙이 있다는 거란다, 편하다고 해서 스스로 갑자기 나이를 먹을 수도 없고 죽음을 되돌릴 수도 없어. 그게 우릴 얼마나 슬프게 하던지 말이야. 알겠니? 어떤 것들은 영원한 거야."


"Vision.. Listen, can we just.."

"Vision.. 우리 그냥.."

"What? Watch TV? Turn in for the night so that you can change everything over again? No, Wanda. You can't control me the way you do them."

"그냥 뭐? TV나 보자고? 다시 모든 걸 바꿀 수 있게 자러 가자고? 안 돼, Wanda. 나까지 그들처럼 조종하지는 못해."

"Can't I?"

"못할 것 같아?"


Episode #06. All-New Halloween Spooktacular!

"How'd you even do all this? Hey, I'm not some stranger and I'm not your husband. You can talk to me."

"도대체 이 모든 걸 어떻게 한 거야? 괜찮아, 난 이방인도 아니고 네 남편도 아니니까. 나한테는 얘기해도 돼."

"I don't know how I did it. I.. I only remember feeling completely alone. Empty. I just.. Endless nothingness."

"나도 내가 어떻게 했는지 몰라. 내가 기억하는 건 내가 완전히 혼자였다는 기분이라는 거, 허무함. 끝이 없는.. 허무함만을 느꼈다는 것만 기억해."


"Hey, don't sweat it, sis. It's not like your dead husband can die twice."

"긴장하지 마, 동생아. 이미 죽은 네 남편이 또 죽지는 않을 테니까."


Episode #07. Breaking the Fourth Wall

"I'm not afraid of you, Wanda. I lost the person closest to me, too. The worst thing I can think of has already happened to me and I can't change it. I can't undo it. I can't control this pain anymore. And I don't think I want to, because it's my truth."

"난 당신이 두렵지 않아요, Wanda. 나도 가까운 사람을 잃은 적이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일은 이미 일어났죠. 그리고 난 이걸 바꿀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어요. 거기다 이 고통을 컨트롤할 수 없고 또 그러고 싶지도 않아요. 이게 나의 현실이니까요."


Episode #08. Previously On

"I've always been alone, so I don't feel the lack. It's all I've ever known. I've never experienced loss because I have never had a loved one to lose. But what is grief, if not love persevering?"

"저는 원래부터 혼자였고 어떤 사랑하는 존재도 가진 적이 없어서 그런 상실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사랑이 영속하지 않는다면 상실에 따른 슬픔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Episode #09. The Series Finale

"Vision, this is our home.."

"Vision, 여기는 우리 집이야.."

"Then let's fight for it."

"그럼 우리 집을 위해 싸워야지."


"Wanda, I know we can't stay like this. But before I go, I feel I must know. What am I?"

"Wanda, 우리가 이대로 있을 수 없다는 거 알지만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게 있어. 나는 뭐야?"

"You, Vision.. are the piece of the Mind Stone that lives in me. You are a body of wires and blood and bone that I created. You are my sadness and my hope. But mostly, you're my love."

"Vision, 당신은.. 내 안에 살고 있는 마인드 스톤 조각이야. 내가 전선과 피, 뼈로 몸을 만들었고 나의 슬픔과 희망도 포함되어있어. 하지만 대부분은 나의 사랑으로 이루어져 있지."


 

'WandaVision'이 'Phase Four'의 첫 작품임과 동시에 여태 선보이지 않았던 'MCU'의 첫 번째 Disney+ Original 드라마라는 것을 알고 접하게 된 지는 조금 늦은 감이 있었지만, 드라마까지 세계가 확장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기에 두근거림을 안고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저 시트콤 같은 느낌과 함께 유머들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내는 듯 보여서 거리낌 없이 하나씩 찾아보게 되었는데, 뒤편으로 갈수록 드러나는 'Wanda'와 'Vision'의 진지한 대화들과 하나씩 밝혀지는 상황들이 개인적으로는 더 재미있고 마음에 들었던 드라마였다.

특히나, 'Wanda'의 오빠인 'Pietro'는 'X-MEN: Days of Future Past' 영화에서 'Quicksilver'를 연기했었던 'Evan Peters'가 깜짝 출연해 어색하지 않은 자기만의 연기를 펼쳐 색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고 마지막에는 역시나 쿠키 영상이 등장하여 계속해서 기대를 하게 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다른 드라마들도 영화 못지않게 재미와 신선함을 선보여주기를 바라며(자꾸만 소식을 한 박자씩 늦게 접하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가 의무가 아닌 날이 오기를 바란다.(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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