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01. Openings
"I were you, I'd save the green ones up for the night time. Otherwise, they turn off right when you need them to turn on. If you know what I mean."
"나라면 초록색은 아꼈다가 밤에 먹겠어. 안 그러면 켜져야 할 때 꺼져버리거든. 무슨 말인지 알려나?"
"Check.. Mate."
"체크.. 메이트."
Episode #02. Exchanges
"Though I'm no longer a wife, except by a legal fiction.. I believe I can learn to be a mother."
"비록 이제 아내는 아니지만, 물론 법적으론 아내여도.. 엄마가 되는 법은 배울 수 있을 거 같구나."
Episode #03. Doubled Pawns
"It's an entire world of just 64 squares. I feel.. safe in it. I can control it, I can dominate it. And it's predictable. So, if I get hurt, I only have myself to blame."
"단 64칸으로 이뤄진 하나의 세상이잖아요. 그 안에선.. 안전한 느낌이에요. 제가 주도하고, 통제할 수 있으니까. 예측도 가능하고요. 만약 다치더라도 제 탓인 거죠."
Episode #04. Middle Game
"People like you have a hard time. Two sides of the same coin. You've got your gift.. and you've got what it costs. Hard to say for you what that will be. You'll have your time in the sun, but for how long? You've got so much anger in you."
"너 같은 사람은 힘든 삶을 살지. 동전의 양면 같은 거야. 재능이 있지만.. 대가가 따르지. 그게 뭐가 될진 알 수 없다. 전성기를 맞이하겠지만 그게 얼마나 갈까? 네 안엔 화가 너무 깊어."
"I've never been to Oaxaca, but.. I imagine it resembles Denver."
"난 Oaxaca에는 안 가봤지만.. Denver랑 비슷할 거 같아."
"You're the best I've ever played."
"넌 내가 겨룬 최고의 선수야."
"Until you play Borgov."
"Borgov와 겨루기 전까진."
Episode #05. Fork
"Someday, you're gonna be all alone, so you need to figure out how to take care of yourself."
"언젠가 우린 다 혼자가 돼, 그러니 자신을 돌보는 법도 알아야 하지."
"The pride and the sorrow of chess."
"체스의 긍지와 비애."
"Do you ever go over games in your head? When you're alone. Play all the way through them?"
"머릿속으로 대국하기도 해?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Doesn't everybody?"
"안 그런 사람도 있어?"
Episode #06. Adjournment
"Again."
"한 판 더."
"My dad drank. He wasn't mean or anything. He just got quiet and fell asleep in his clothes. You smell just like he did. Your eyes are just like his eyes."
"아빠가 주당이셨어. 행패 같은 건 안 부리셨고 그저 말수가 줄고 옷 입은 채로 주무셨지. 너한테서 아빠 냄새가 나는 듯 해. 눈도 아빠의 눈을 보는 것만 같고."
Episode #07. End Game
"For a time, I was all you had. And for a time, you was all I had. We weren't orphans. Not as long as we had each other.. You understand what I'm saying?"
"한때 난 네 전부였어. 그리고 한때 넌 내 전부였고 우린 고아가 아니었어. 서로가 있었으니까.. 무슨 말인지 알아?"
"William Shaibel was a fine player. He spent a lot of time at it, and he was quite good. Now, will you please promise to print that?"
"William Shaibel 씨는 훌륭한 선수셨어요. 오랜 시간을 투자하셨고 실력이 좋으셨죠. 이번엔 이 얘기를 꼭 실어주시겠어요?"
"Let's play."
"두시죠."
작가 'Walter Tevis'의 1983년 소설을 원작으로 'Netflix'에서 제작하였으며, 2020년 10월에 공개한 드라마이다. 체스에 관련된 드라마여서 선뜻 다가가기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체스에 대해 모르더라도 드라마를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주인공의 성장서사에 초점이 맞춰지는 편..)
시대 배경에 따라 남자가 주로 활약을 펼치는 체스 무대에서 여성 선수로 챔피언의 자리까지 조금씩 올라서는 'Beth Harmon'의 서사를 표현하면서 현실적인 장면들과 때로는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 장면까지 두루두루 갖춘 매력적인 드라마였다.
드라마의 인기와 영향으로 온라인 체스 대국량이 증가했다고도 전해졌을 만큼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체스에 관심이 없더라도 가볍게 한 번쯤은 볼만한 드라마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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