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unger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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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ger Games(2012)

"May the odds be ever in your favor."

"확률의 신이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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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2013)

"Katniss, when you're in the arena, Remember who the real enemy is."

"Katniss, 경기장에 들어가면, 진짜 적이 누구인지 기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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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ger Games: Mockingjay: Part 1(2014)

"The fire is catching. If we born, you born with us!"

"불길은 번지고 있다. 우리가 불타면, 당신도 우리와 함께 불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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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ger Games: Mockingjay: Part 2(2015)

"You love me. Real or not real?"

"넌 날 사랑해. 진짜야 가짜야?"

"Real."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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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ger Games: The Ballad of Songbirds and Snakes(2023)

"♪ Are you, Are you Coming to the tree? Where they strung up a man. They say who murdered three. Strange things did happen here. No stranger would it be. If we met up at midnight. In the Hanging Tree. Are you, Are you Coming to the tree? Where the dead man called out. For his love to flee? Strange things did happen here. No stranger would it be If we met up at midnight. In the Hanging Tree ♪"

"♪ 너는, 너는 그 나무로 올 거니? 세 사람을 죽였다는 그 남자를 매단 곳으로. 여기선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곤 해. 낯선 일도 아니지. 그 매다는 나무에서 우리가 한밤중에 만난다면. 너는, 너는 그 나무로 올 거니? 죽은 남자가 연인에게 도망치라 외쳤던 나무. 여기선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곤 해. 낯선 일도 아니지. 그 매다는 나무에서 우리가 한밤중에 만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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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lands on top."

"눈은 꼭대기에 내려앉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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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he things we love most that destroy us."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파멸시키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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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던 결말의 그림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처음엔 그저 가볍게 액션이 멋진 영화라고만 생각하고 보게 되었었는데 후속작으로 갈 수록 액션보다는 영화 속에 메시지가 있는 의미있는 영화였음이 느껴졌다. 사회에 대한 부조리와 구역 간의 빈부격차 등은 마치 현실세계와 어느정도 닮아 있는 모습이 있었다.

쿠데타 항의 표시로 '세 손가락'을 펴 보이는 방콕 시민들. 2014.6.1 연합뉴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The Hunger Games'의 트레이드마크인 '세 손가락' 포즈가 실제로 '태국'의 반군부 시위대에서 사용되었던 점인데 이는 영화가 현실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생각한다.(군부에서는 이 포즈를 금지했다고 한다)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이 같은 일이 만연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2023년 11월에 드디어 'The Hunger Games'의 5편이 개봉되었는데, 후속작이 아닌 프리퀄로 선보인 이 영화는 스케일이 전편들 보다 작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여주가 중간중간 부르는 노래가 은은하게 들리는 것 같아 좋았다. 다른 시리즈와는 시간대의 차이가 있다보니 연계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본편 시리즈에서 빌런이 된 남주 'Snow'가 어떻게 권력을 맛보고 타락했는지에 대한 과거사가 밝혀지면서 연결고리가 이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