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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Quotes & Reviews/Home Box Office & Max

Band of Brothers | Part I

 


Episode #01. Currahee

"Soldiers, Sallors and Airmen of the Allied Expeditionary Force. You are about to embark upon the Great Crusade, toward which we have striven these many months. The eyes of the world are upon you. Good luck! And let us all beseech the blessing of Almighty God upon this great and noble undertaking."

Gen. Dwight D. Eisenhower, Suprume Allied Commander

"연합 원정군의 육해공군 장병 여러분 수개월간 준비해온 십자군 원정이 목전에 이르렀습니다. 세계의 눈이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이 위대하고 고귀한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전능하신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연합군 총사령관, Dwight D. Eisenhower 장군


Episode #02. Day of Days

"That night, I took time to thank God for seeing me through THAT DAY OF DAYS and prayed I would make it through D PLUS 1. And if, somehow, I managed to get home again I promised God and myself that I would find a quiet piece of land someplace and spend the rest of my life in peace."

"그날 밤, 하루(DAY OF DAYS)를 무사히 마감한 것에 감사했고 다음날(D PLUS 1)을 위해 기도드렸다. 그리고 만약 집에 돌아갈 수만 있다면 조용한 땅을 찾아 여생을 평온하게 살겠노라고 하느님과 나 자신에게 다짐했다."


Episode #03. Carentan

"What's your name, trooper?"

"자네 이름이 뭔가?"

"Blithe, sir. Albert Blithe."

"Blithe입니다. Albert Blithe."

"You know why you hid in that ditch, Blithe?"

"자네가 도랑에 왜 숨었는지 알고 있나?"

"I was scared."

"무서웠습니다."

"We're all scared. You hid in that ditch because you think there's still hope. But Blithe, the only hope you have is to accept the factthat you're already dead, and the sooner you accept that, the sooner you'll be able to function as a soldier's supposed to function. Without mercy, without compassion, without remorse. All war depends on it."

"우린 모두 무서워해. 네가 도랑에 숨은 건 희망을 가졌기 때문이야. 하지만 Blithe, 자넨 이미 죽은 목숨인 걸 인정하게. 일찍 인정할수록 군인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지. 자비도 동정심도 후회도 없이. 모든 전쟁이 그래."


Episode #04. Replacements

"I don't know whether to slap you, kiss you, or salute you. I told these scallywags you was okay."

"이걸 두들겨 패, 뽀뽀를 해줘. 무사할 거라고 한참 설득했잖아."

"And they didn't listen?"

"안 듣던가?"

"Naw, these salty bastards, they wanted to go on a suicide run to drag your ass back."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너 찾으러 갔다니까."

"Is that right?"

"사실이야?"

"Yeah, I told'em don't bother."

"그래, 굳이 가더라고."

"Never did like this company none."

"이런 중대가 또 있을까."


Episode #05. Crossroads

"Panzer division's about to cut the road south. Looks like you guys're gonna be surrounded."

"Panzer 기갑사단이 남쪽 도로를 차단하려 합니다. 포위당할지도 모릅니다."

"We're paratroopers, Lieutenant. We're supposed to be surrounded."

"우린 공수부대네, 중위. 우리는 늘 포위당하지."


 

나에게 'Band of Brothers'는 전쟁 영화의 교과서로 여겨질 만큼 친숙하기도 하고 많은 감명을 받은 드라마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군대 훈련소 시절에 알게 되었지만 그때는 잠이 부족해서였는지 아니면 교육용으로 보여줘서인지는 몰라도 제대로 보지 않았거니와 전편을 보여주지는 않았기 때문에 뜨문뜨문 기억 속에 남아 있었던 드라마였다.

전역을 하고 지금까지 꽤 긴 시간이 흘렀지만 한 번씩 TV 속 전쟁 영화를 접할 때면 어김없이 'Band of Brothers'가 생각나서 이번에도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Band of Brothers'를 찾아보게 된 게 세 번째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늘 볼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면서 볼 때마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니 나에게는 참으로 특별한 영화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원체 많은 인물들이 비중 있게 다뤄지다 보니 누가 누구인지 헷갈릴 때도 있었고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 날 때도 있었지만 여러 번 봐서 그런지 얼굴만 봐도 대충 누구인지 알게 되니까 한편으론 무언가 뿌듯함이 있기도 했다. 오랜만에 다시 보면서 'Band of Brothers'를 이렇게 포스팅하고 이것저것 많은 것을 찾아보고 수집하는 동안 역사를 되돌아보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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