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06. Bastogne
"Oh Lord, grant that I shall never seek so much to be consoled as to console, to be understood as to understand, or to be loved as to love with all my heart."
"오, 주여 위로받기보단 위로하려고 이해받기보단 이해하려고 사랑받기보단 사랑하게 해 주소서 내 마음을 모두 바쳐서라도."
Episode #07. The Breaking Point
"At first the Germans didn't shoot at him. I think they couldn't quite believe what they were seeing. But that wasn't the really astounding thing. The astounding thing was, after he hooked up with I Company, he came back."
"처음엔 독일군도 그를 쏘지 않았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을 테니까. 하지만 그건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그가 I 중대를 만난 다음, 그는 다시 돌아왔다."
Episode #08. The Last Patrol
"Eugene Jackson was 20 years old. He'd lied about his age when he joined the army at 16. His family, I'm sure, got a telegram from the war department, saying he died a hero on an important mission that would help win the war. In fact, Eugene lost his life on a stretcher in a dank basement in Haguenau, crying out in agony, while his friends looked on helplessly. He was just one more casualty in a war that was supposed to be all but over."
"Eugene Jackson은 스무 살이었다. 나이를 속이고 열여섯에 입대한 것이다. 국방성은 가족에게 통보할 것이다. 전쟁의 고비였던 중요한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고 말이다. 사실, 그는 하게나우 강둑 건물의 눅눅한 지하에서 들것에 실린 채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숨을 거두었다. 무기력한 동료들을 보면서.. 이미 끝났어야 할 전쟁에서 나온 또 한 명의 희생자였다."
Episode #09. Why We Fight
"During the following months. Allied Forces discovered numerous POW, concentration and death camps. These camps were part of the Nazi attempt to effect the 'Final Solution' to the 'Jewish Question'. Between 1942 and 1945 five million ethnic minorities and six million Jews were murdered - many of them in the camps."
"몇 달간 연합군은 수많은 강제수용소와 처형장을 발견했다. 이 수용소들은 나치가 획책했던 유대인 말살 계획의 일부였다. 1942년과 1945년 사이에 오백만 명의 소수민족과 육백만 명의 유대인들이 학살당했는데 그들 대부분은 이 같은 수용소에서 죽었다."
Episode #10. Points
"Männer! Es war ein langer Krieg, es war ein harter Krieg. Ihr habt tapfer und stolz für euer Vaterland gekämpft. Ihr seid eine ganz besondere Truppe, Die ineinander einen Zusammenhalt gefunden habt, wie er sich nur im Kampf entwickeln kann. Unter Kameraden. Die Fuchshöhlen geteilt haben. Die sich in schrecklichen Momenten gegenseitig gestützt haben. Die den Tod zusammen gesehen haben und gemeinsam gelitten haben. Ich bin stolz mit euch gedient zu haben. Sie alle verdienen ein langes und glückliches Leben im Frieden.
(= Men, it's been a long war, it's been a tough war. You've fought bravely, proudly for your country. You're a special group. You've found in one another a bond that exists only in combat, among brothers. You've shared foxholes, held each other in dire moments. You've seen death and suffered together. I'm proud to have served with each and every one of you. You all deserve long and happy lives in peace.)"
"제군들, 우리는 길고도 힘든 전쟁을 해왔다. 제군들은 조국을 위해 용감하고 자랑스럽게 싸웠다. 제군들은 특별한 집단이다. 우리는 또 하나의 결속을 찾았고 그것은 오직 전투에서만 존재한다. 형제의 한 사람으로. 참호를 함께 쓰면서. 우리는 죽음의 순간에도 서로를 잡아 주었다. 죽음과 고통도 같이 견뎌 내었다. 나는 제군들 모두가, 또한 개개인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제군들은 모두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
시간으로 따지자면 10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분량이었지만 어느새 드라마에 몰입해서 푹 빠졌었는지 시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다음 편 또 다음 편을 연이어 보게 되곤 했다. 그렇게 10화까지 모두 보고 나니 무언가 가슴속의 먹먹함과 눈가에 눈물이 함께 맺혔다. 나에게 'Band of Brothers'는 그런 큰 힘을 가진 드라마이고 영화였다.
나는 등장인물 중에 'Richard Winters'분을 가장 존경하고 그가 보여준 리더십은 참으로 본받을만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내가 이 드라마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장교와 사병들 간에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위해 고군분투했었던 'Carwood Lipton'분이었다.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묵묵히 중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그의 노력들은 드라마에서 고스란히 나에게 전해졌다. 그렇다고 다른 인물들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저 상대적일 뿐 각자 나름대로 자기의 위치에서 중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또다시 이 글을 읽게 된다면 그때 또 한 번 이 드라마를 찾아서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할아버지는 전쟁 때 영웅이셨어요?"
"아니.. 영웅들과 함께 싸웠을 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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