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1) 이리니드의 온라인 게임 리뷰 [#9. EOS] 직장에 다니면서 같이 다니던 친구와 함께 나름 애착을 가지고 참 열심히 했던 게임이었다. 만렙을 찍기까지는 얼마 걸리지는 않았지만 그 뒤에 나오는 만렙 던전들의 장비들을 맞추느라 꽤 고생도 했지만 모든 부위를 상위 템으로 맞추고 나니 왠지 모르게 뿌듯했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내 직업은 '가디언'이었고 친구는 '워리어'였는데 생각해보면 '가디언'은 참 어중간한 직업이 아니었나 싶다.(탱커도 '워리어'에 비해.. 딜러도 다른 직업에 비해서..)그래도 '가디언'이 이쁘기도 했고 내 캐릭터이었기에 애착을 갖고 스킬 사이클도 허수아비 앞에서 연습하며 손에 감각을 익히기도 했었을 만큼 열심히 했던 게임이었다. 친구 놈은 나한테 지기가 싫어 현질까지 할 정도로 그 녀석이나 나나 'EOS'라는 게임에 푹 빠져 살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