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co-Saints (1) Narco-Saints Episode #01'나와 동생들은 하염없이 울었지만 아버지는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으셨고 그저 아무 말 없이 홍어를 안주로 소주잔만 기울이셨다. 그랬다.. 아버진 홍어를 그 무엇보다 좋아하셨다.'"형제님, 돈이라는 거 진짜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는 그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뜻이라고 이 개새끼야."Episode #02"인구야 너, 이 새끼.. 얼굴이 왜 이렇게 상했냐~""뭐야, 이 미친 새끼.""이게 무슨 일이냐.. 씨발. 살다 보니까 별일이 다 있네.. 씨. 국정원에서 나왔습니다. 친구처럼 대해 주세요.""형제님, 아멘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고대 히브리어에서 나온 말인데 진실로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내가 형제님을 꼭 다시 한번 뵙고 싶다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