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마녀의 꽃(2017)
"근데, 넌 여기 어떻게 왔어?"
"나 말이야? 난 빗자루 타고."
"빗자루? 메리, 너 설마 마법도 사용할 줄 알아?"
"아.. 그냥 오늘 밤뿐이야. 그래, 맞아.. 나 오늘 밤 만은 마녀야!"
작은 영웅: 게와 달걀과 투명인간(2018)
"슌, 이가 빠진 곳에서 새로운 이가 나고 있어, 영구치야. 그 이로 언젠가는 반드시 계란을 먹자꾸나."
"왜그래? 에밀리. 신경 쓰이나, 저 사람이? 네겐 드문 일이군."
"저를..?"
"아주 잘 보여.. 당신 말이야,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는 거야? 이대로 가만히 있을 거야? 아니면.."
다락방의 라저(2023)
"네 관점에서 보느냐 내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모든 게 달라질 수 있지. 우린 누구나 자기가 보고 싶은 걸 볼 뿐이야. 보지 못한다면 그걸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
"아빠를 잊지 않기. 엄마를 지켜 주기. 그리고.. 절대로 울지 않기."
"인간은 우리를 잊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우리는 상상친구니까.. 그걸로도 충분하지 않아? 진짜 친구가 아니어도 말이야."
'Studio Ponoc'은 2015년에 'Studio Ghibli'의 프로듀서였던 'Yoshiaki Nishimura'분과 'Hiromasa Yonebayashi'분이 함께 'Ghibli'를 퇴사한 후 설립한 회사이며, 외주 인력 또한 'Ghibli' 출신이라 그런지 작화가 이쪽 계열의 색채가 강하게 나타나서 처음에는 ('Ghibli'계열인가..?)착각을 하기도 했었다.
아직까지는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이 많지 않고, 나에게 큰 감명을 준 애니메이션으로는 살짝 늦게 접한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2023년도에 개봉했던 '다락방의 라저(상상)'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해가 지나갈수록 점점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앞으로도 조금씩 'Ghibli'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날의 시작'이라는 뜻을 가진 'Ponoc'처럼 계속해서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애니메이션 명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STUDIO PONOC(スタジオポノック)
アニメーション制作会社。2022年夏「屋根裏のラジャー」全国公開決定!「メアリと魔女の花」「ちいさな英雄」「Tomorrow's Leaves」。
www.ponoc.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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