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1)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77.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오래전 'PC' 게임으로 한창 인기를 끌었던 '손노리(Sonnori)'의 '화이트데이'는 공포 게임을 멀리하던 나였기에 직접 해 보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이 하던 것을 옆에서 구경하던 때가 종종 있었는데, '수위'만 봐도 치를 떨던 내가 어렴풋이 기억난다.적어도 나에게는 그런 인상을 심어주었던 '화이트데이'가 모바일 버전도 이미 2015년에 리메이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제는 이 게임의 끝을 봐도 괜찮을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다.(그래놓고 계속 미뤄오긴 했지만..;)연두 고등학교로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이희민은 학교 안의 주변을 배회하다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읽던 여학생 한소영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다. 그리고 화이트데이 전날 밤, 몰래 소영이의 책상에 선물을 놓기 위해 아무도 없는 학교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