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bo (1)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22. Limbo] 유명한 인디 게임 중에 하나인데 구매해놓고 그동안 미뤄왔다가 뒤늦게야 하게 되었다. 대사 한마디도 없이 우중충한 배경에 우울함을 동반하며 잔혹하게 죽는 모습들은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게임의 완성도가 높고 소재가 참신하기에 내가 이 게임을 왜 이제야 하게 되었는지 게임에 대한 안목을 더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게임 방법은 심플하나 난이도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갑자기 무언가 튀어나올 것 같은 게임의 분위기도 그렇고 버튼 입력의 타이밍과 때로는 머리를 써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결코 가벼이 볼수가 없다. 게임을 클리어하고도 속시원하지 않고 가슴속에 무언가 남아있는 것 같은 이 응어리는 그래서 더 매력적 인지도 모르겠다.이 여정을 힘겹게 걸어가는 한 소년. 그리고 손가락으로 여정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