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vel Cinematic Universe | Phase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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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Man and the Wasp: Quantumania(2023)

"I messed up."

"제가 망쳤어요."

"Cassie, My whole life happened because I messed up. The only thing I didn't mess up is you."

"Cassie, 내 모든 인생은 내가 망쳐버렸어. 내가 망치지 않은 유일한 건 너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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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always room to grow."

"항상 성장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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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thought you could win?"

"네가 이길거라고 생각했나?"

"I don't have to win.. We both have just to lose."

"내가 이길 필요는 없어.. 우리 둘 다 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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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s of the Galaxy Vol. 3(2023)

"Someday, I'm gonna make great machines that fly. And me and my friends are gonna go flying together. Into the forever and beautiful sky. Lylla, and Teefs, and Floor.. And me. Rocket."

"언젠가 날 수 있는 멋진 기계를 만들어서 모두 함께 가는 거야. 아름다운 하늘로. Lylla, Teefs, Floor.. 그리고 나. R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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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rap isn't a trap if you know the trap is trying to trap you. It's a face-off."

"함정인 걸 알고 간 이상 더는 함정이 아니야. 대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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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et we were fun."

"예전에 우리 재미있었겠다."

"Like you wouldn't believe."

"믿지 못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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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saw who you are. You weren't born to be a destroyer. You were born to be a dad."

"오늘, 난 네가 누군지 봤어. 넌 파괴자로 태어난 게 아니라 아버지로 태어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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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rvels(2023)

"I thought if I fixed it, then I could come home."

"난 이 모든 일을 바로 잡게 되면 지구에 돌아오려고 했어."

"Carol, That's not how family works. I never expected you to be the mighty Captain Marvel. I just wanted you."

"Carol, 그건 가족이 할 일이 아니에요. 전 이모가 위대한 Captain Marvel이 되는 걸 바란게 아니었어요. 단지 이모를 원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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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Further, Faster."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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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pool & Wolverine(2024)

"You might not know it, but.. you're a good man, Logan."

"모르고 있겠지만.. 당신은 좋은 사람이야, Logan."

"You might not know it, but apparently, I'm the worst Logan."

"넌 모르고 있겠지만 난 최악의 Logan이야."

"I got to have a life because of you. I got to grow up because of you. A lot of kids did."

"난 당신 덕분에 살 수 있었어. 당신 덕분에 클 수 있었고 그런 애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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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ited a long time for this team-up. You know something? You were the best Wolverine."

"난 너와의 팀업을 정말 오래 기다렸어. 그거 알아? 넌 최고의 Wolverine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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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가 'Phase Five'로 진행되면서 'Multiverse'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영화 쪽에서는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나 2023년 대미를 장식한 'The Marvels'는 스위칭이라는 신박한 아이디어와 '박서준' 배우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개봉 전에 어느 정도 기대를 모았었지만, 정작 개봉 이후에는 많은 사람의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대를 살짝 안고 들여다보았는데, 이 영화는 나에게도 결국.. 실망감을 안겨주었다.(짧아도 너무 짧았던 '박서준' 배우의 분량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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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4년 중반기에 'Fox'사가 'Disney'로 인수합병한 뒤 선보인 'X-Men' 영화 'Deadpool & Wolverine'은 계속해서 하향가를 치고 있었던 'Multiverse' 세계관에 드디어(!) 물꼬를 틔우는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거기다 'Wolverine'으로 'Hugh Jackman'이라는 배우가 다시금 복귀하게 되다니..!)

물론, 여러 작품들을 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존재하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만족스러웠고 엔딩 크레딧에서 '20th Fox' 시절 'Marvel' 영화들의 비하인드 영상이 나오는 걸 보면서 가슴 한편이 뭉클해지기도 했다.

앞으로 이 기회를 살려 어떤 식으로 'Multiverse'가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MCU'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예전처럼 다시 한번 비약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