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Quiet Place

 

---

A Quiet Place(2018)

"Who are we if we can't protect them? Who are we? You have to protect them. Promise me you will protect them."

"애들도.. 못 지킨다면 그게 무슨 부모야? 꼭 지켜내야 해. 약속해줘, 애들은 꼭 지키겠다고."

---

'I love you. I have always loved you.'

'아빤 널 사랑해. 언제나 널 사랑했단다.'

---

'Survive: Meadical Surpplies, Sound proofing. What is the Weakness.'

'생존에 필요한 것: 약품, 방음. 약점은?'

---

A Quiet Place: Part II(2021)

"It's not a song. On the radio 'Beyond The Sea' Right? It's not a song.. It's a signal."

"그냥 노래가 아냐. 라디오에서 나온 거 '저 바다 너머' 맞지? 그냥 노래가 아니라.. 신호야."

---

"If I don't go.. Soon you'll be in a lot of pain. And I won't know.. I won't lose you too."

"지금 안 가면.. 곧 네 상태가 더 나빠져도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을 거야.. 너까지 잃을 순 없어."

---

A Quiet Place: Day One(2024)

"Until months to days.. To hours. To seconds. But to not now."

"몇 달이 몇 날.. 몇 시간이 몇 초가 되겠지만 아직은 아니라네."

---

'Eric, you better take care of my cat. Don't rub his belly. He doesn't like that. And don't feed him too much. He'll get fat. And thank you. Thank you for bringing me home. Thank you for helping me live again. I had forgotten how the city sings. You can hear it when you're quiet. It's good to have been back.'

'Eric, 고양이 잘 돌봐줘요. 배는 긁지 말아요.. 싫어하니까. 밥도 적당히 주고요.. 살찌니까. 그리고 고마워요. 날 집에 데려다줘서.. 다시 살 수 있게 도와줘서. 도시가 들려주는 노래를 잊고 있었어요. 고요할 때만 들을 수 있는 노래.. 돌아와서 좋았어요.'

---

 

내가 이 영화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몇 년 전 나의 어머니를 통해서였고, 최근에 한편씩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어머니께서 재미있다고 추천해 주신 이 영화는 '소리 내면 (괴물에게) 죽는다.'라는 설정이 참신하게 다가왔었고 영화가 끝날 때까지 공포에 의한 긴장감을 등장인물들과 함께 공유하는 느낌이라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던 것 같다.(특히나, 주인공 역이었던 'Emily Blunt'분이 연기를 너무나도 잘하셨기에..)

이제는 그 인기에 힘입어 현재 총 3편의 영화가 개봉되었고 1편의 영화가 2025년 개봉 예정인데.. 자세히 하나하나 따져보면 설정 구멍이 여러 군데 보인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나에게는 극한의 긴박감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인상 깊은 영화 중에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영화관에서 '팝콘 버리는 영화'로 꽤 유명세를 치렀으며, 사전 정보 없이 '나초'들고 입에 물었다가 수십 분 동안 씹지 못했다는 평이 있었다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