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s (108)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28. Oddworld: Stranger's Wrath] 이 게임은 원래 'XBox'와 'PS4'용 게임으로 출시한 'Oddworld Inhabitants'의 게임이며 2014년에 모바일로 최적화 되어 이식된 게임이다. 그래서인지 플레이타임이 꽤 긴 편에 속하며 그래픽이 우수하고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입맛대로 변경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진 게임이다. 'Open Word' 게임 답게 어느 정도 자유도가 있지만 게임 배경이 서부개척시대 같은 배경이라서 그런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할 수 있는 것은 경치를 감상하거나 주민들에게 돈을 강탈하는 정도다.(수영을 하던지..;;)게임을 하다보면 마치 영화를 보는 듯이 여러 가지 짧은 컷씬들이 종종 나와서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기도 하고 게이머들에게 잠시 동안 숨을 돌리며 휴식을 주기도 한다. 전반적인 게..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27. 검과마법] 소녀시대 '태연'의 홍보에 힘입어 'Kaokao'로 서비스하고 있는 'Longtu Korea'의 'MMORPG' 게임이다. '대륙' 이후로는 이런 게임을 처음 접한지라 망설여졌는데 '태연'과 '아틀란티스 소녀'라는 노래로 홍보를 크게 하길래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모바일 게임치고는 그래픽이 매우 훌륭한 편에 속하고 초반에는 콘텐츠가 많아서였는지 그래도 꽤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에서는 '포옹'이라는 퀘스트가 참 독특했을 뿐 아니라 '퀴즈왕의 궁전'이라는 퀘스트를 통해 전투에만 치중되어 있지 않은 면모를 보이는 것이 조금은 마음에 들었었던 점이기도 했다. 또한, 심심할 때면 '전장'에 들어가 '전차'를 타고 대결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기억이 난다.후에 내가 이 게임을 접게 되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위 ..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26. GTA: Vice City] 10주년을 맞아 'Rockstar Games'가 모바일로 이식한 'GTA III' 의 후속작이자 확장판 개념의 'Vice City'는 'Miami'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이전에 'GTA III'를 워낙 재미있게 했던지라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기도 했지만 방대한 미션과 난이도가 꽤 어려운 미션들이 다소 있다는 것을 전작에서 이미 체험했던지라 조금은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게임 중에서는 이만한 게임은 없을 거라고 자부한다.전작에서도 느꼈지만 'Vice City' 역시도 모바일에 맞게끔 깔끔하게 이식한 느낌이 들었고 비슷하지만, 더 세련된 느낌과 살펴보면 여러 가지 다른 점도 존재한다. 특히, 'GTA III'에서는 탈 수 없었던 오토바이를 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25. Brothers: A Tale of Two Sons] 역시 나는 인디 게임이 더 끌리는 것인지 재미있게 플레이를 한 게임을 돌아보면 인디 게임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다. 이 게임 역시도 그러한 게임 중 하나이며 전반적인 스토리는 어느 우애 좋은(?) 형제가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몸져누우신 아버지를 치료할 수 있는 '세계수'의 '수액'을 구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Starbreeze Studios'에서 개발하고 '505 Games'에서 유통한 어드벤처 게임이다.이 게임의 큰 특징은 바로 그 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컨트롤러에 있는데 형과 아우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컨트롤이 꽤나 성가시고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상호 협력을 통해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야 하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24. Framed] 한 편의 만화 또는 무성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이 게임은 주어진 각 프레임들을 이동시켜서 화면에 등장하는 경찰 또는 경비원을 피해 주인공을 무사히 탈출시켜야 하는 호주의 개발사인 'Loveshack'의 게임이다.별다른 설명 없이 게임을 시작하며 익숙한 느와르 풍 재즈 음악이 흘러나오지만 플레이어는 곧 어떻게 게임을 해야 하는지 게임 조작이 쉬울 뿐 아니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의외로 간단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프레임의 배치를 잘해야 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몫이다.무려 25개의 각종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했을 만큼 그동안 내가 보지 못했던 참신함과 심플함 그리고 게임 전반에 어울리는 재즈 풍의 느와르 'BGM'까지 부족할 것 없이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하다 보면 생각 외로 게..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23. 장기 for Kakao] 군대 훈련소 시절에 쉬는 시간이면 마땅히 할 것이 없어서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여럿이 모여서 함께 했었던 장기를 추억하며 얼마 동안은 참 푹 빠져 있었던 게임이다. 'Kakao'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차라리 모르는 사람과 대결을 해야 실력이 늘 것 같아 한 수 한 수 신중히 뒀던 기억이 난다.처음에는 그저 아버지께 배운 어깨너머 동네 장기 실력으로 맞부딪쳐 봤지만 두면 둘 수록 연패만 해대는 내 실력에 참 많이도 허망하게만 느껴졌다. 특히, 초반에 항상 당하는 '포'로 '차'를 먹는 수에 방심하면 어쩔수 없이 당했던 수모를 겪으면서 참 많이도 연구하고 찾아보면서 이렇게 열정을 갖고 관심을 가져본 것도 꽤 오랜만이었다.나에게 참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김경중 프로의 '비급 초..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22. Limbo] 유명한 인디 게임 중에 하나인데 구매해놓고 그동안 미뤄왔다가 뒤늦게야 하게 되었다. 대사 한마디도 없이 우중충한 배경에 우울함을 동반하며 잔혹하게 죽는 모습들은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게임의 완성도가 높고 소재가 참신하기에 내가 이 게임을 왜 이제야 하게 되었는지 게임에 대한 안목을 더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게임 방법은 심플하나 난이도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갑자기 무언가 튀어나올 것 같은 게임의 분위기도 그렇고 버튼 입력의 타이밍과 때로는 머리를 써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결코 가벼이 볼수가 없다. 게임을 클리어하고도 속시원하지 않고 가슴속에 무언가 남아있는 것 같은 이 응어리는 그래서 더 매력적 인지도 모르겠다.이 여정을 힘겹게 걸어가는 한 소년. 그리고 손가락으로 여정을..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21. The Tiny Bang Story] 오랜만에 다시 찾아서 해본 'The Tiny Bang Story'에 앞서 리뷰를 작성했었던 'Point & Click' 게임들처럼 원래는 'PC'로 출시한 후 모바일로 이식된 'Colibri Games'의 게임이다. 마치, '숨은그림찾기' 하듯이 퍼즐 조각 하나하나 찾아나가면서 또다른 미션과 퍼즐을 해결해나가야 하기에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에 속한다.그래픽은 동화같은 풍의 아기자기한 맛을 내고 있지만 감상도 잠시일 뿐 숨겨진 퍼즐을 찾아내느라 이리저리 클릭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게임에서 더욱 까다로운 건 그렇게 큰 도움을 주지 않은 'Hint' 때문이다. 날아다니는 '날파리'들을 잡다보면 오른쪽 상단 위의 파란 물음표 칸이 가득 차면서 누르면 '퍼즐이 해결되지 않은 곳'이나 '퍼즐 조각'을..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20. 대륙] 과연 이 슬로건이 '대륙'이라는 게임에 걸맞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근까지 플레이 했었던 게임이다. '대륙'은 원래 중국의 '창궁변'이라는 게임으로 국내에 서비스하면서 달라진 이름이며, '에프엘모바일코리아(FL Mobile Korea)'가 서비스를 맡고 있다.아직까지는 만렙이라는 수치가 정해졌다기보다는 서버에서의 가장 최고렙인 사람이 만렙의 기준이 된다.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편한 인터페이스에 할만할 것 같다고 느끼기도 했지만 점차 레벨이 높아질수록 흥미가 떨어지게 되었다.웬만한 건 수동으로 직접 조작하는 것보다 자동으로 하는 것이 좀 더 나은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다 보니 자동 버튼만 누르면 혼자 알아서 다하기 때문에 '아이템 세팅'이라던지 '던전 입장 확인' 버튼 정도 외에는 신경 쓸 일이 별로 ..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19. 마녀의 샘] 'Kiwi Walks'라는 회사가 2015년에 출시한 게임으로, '창세기전'을 한창 하던 어린 시절 'SRPG(Simulation Role-playing Game)'의 향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100일 동안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구조로 되어있어서 즐겨했었던 '프린세스 메이커'가 생각나기도 했던 게임. 그래서인지 이 게임의 개발자님께 참 고마움을 많이 느끼기도 했고 처음에는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1인 개발 게임이라는 정보를 듣고 나서는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계기가 되었다.1인 개발 게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게임의 완성도가 높기도 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유저들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 피드백을 잘 수렴해서 업데이트를 부지런히 해주었다는 점이었다...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