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접하게 되었던 'SNG' 게임이었는데 게임명답게(?) 2015년이 되면서 서비스가 종료된 게임. 그때 친하게 지냈던 사람 중에 대부분은 '에브리타운'으로 넘어가면서 나에게도 권유를 했었지만 무언가 학교만의 매력들이 기억에 남아서였는지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퀘스트들이 건물에서 생산되는 아이템을 모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좋은 건물의 알바 자리는 늘 치열했고 당연히 그런 건물이 많은 학교가 대체로 인기가 많았다. 이 게임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면서 몇몇 분들은 아직까지도 카톡을 통해 종종 소식을 전해 받기도 할 만큼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준 게임이기도 하다.
지루해질 때면 미니게임을 통해서 색다른 재미도 찾았던 게임이었고 1대1 대화창을 통해서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그렇게 2014년의 많은 시간을 함께 했었다. 나중에 갈수록 게임을 플레이하기 보다도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더 즐겨하면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이 가득했던 게임이었다. 그때 나의 단짝이었던 '어름꼬비'님은 잘 지내시고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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