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폰을 책상 밑에 숨기면서 점수 세울려고 열심히 했던 '컴투스(Com2uS)' 추억의 게임. 게임이 간단하면서도 여러 가지 게임이 있었기에 마치 어린시절 게임기에 게임팩을 넣고 게임하듯 게임을 골라가면서 하는 재미가 쏠쏠했었고 캐릭터를 하나 둘 모으는 재미가 있기도 했다. 나는 몇 점을 냈니, 너는 몇 점이니 하면서 쉬는 시간마다 점수를 비교하기도 했고 캐릭터를 어떻게 뽑느냐면서 서로 정보를 주고받기도 하는 등, 참 추억이 많이 깃든 게임이다.
지금은 카톡연동 게임이 많이 나와서 순위와 점수를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게임들이 많아서 편리하기는 하지만 옛날 그 시절의 그런 즐거움들이 없기에 이제는 추억으로만 간직해야 한다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많이 아쉽기도 하다. 아직까지도 게임을 즐겨하는 나로서는 지금의 게임들이 그래픽도 좋고 화려하면서 아기자기한 게임도 많지만 그 옛날 게임들의 즐거웠던 추억들을 채워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비록 학업에 치이고 장래를 걱정해야만 했던 그때 그 시절이었지만 나름 그 시절만의 행복함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추억을 떠올리며 그 시절들을 그리워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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