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각 스토어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던 'Rovio'의 게임. 지금은 비록 인기가 많이 하락됐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내 주위의 사람들은 모두 'Angry Birds'를 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간단하면서도 정말 중독성이 큰 게임이었는데 별 세 개를 얻기 위해서 수십 번에서 수백 번을 다시 또 하고 또 했던 기억이 난다. 별 세개 만드는 게 뭐가 그렇게 대수였는지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하지만 그때는 무언가 그렇게 해서 다 얻어야만 게임을 클리어했다는 느낌을 받아서였을까?!(이게 바로 게임 중독!?)
업데이트도 주기적으로 했었고 후속작도 많았기에 한동안은 'Angry Birds'에 빠져 새를 날리고 있던 내가 기억이 난다.
한 번씩 돼지들을 못 죽이면 비웃는 웃음소리가 왠지 더 나를 자극하게 만들어서였을까 공략 동영상까지 찾아보면서 게임할 정도로 애착이 가던 게임이었고 참 많이도 했었다. 후속 시리즈들도 줄줄이 인기가 많았을 만큼 인기가 대단했던 게임이었는데 이제는 점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 가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창 'Angry Birds' 게임이 인기가 많았던 그때 어느 한 팬의 말을 인용하며 글을 이만 마무리하려 한다.
"스마트폰의 컴퓨팅 파워는 1969년 NASA가 보유했던 모든 컴퓨팅 파워를 합친 것보다 강력하다. 그런데 NASA는 그 구식 컴퓨터로 유인 우주선을 달로 날려 보냈고, 나는 새를 돼지에게 날려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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