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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Quotes & Reviews/Series Movie Quotes

Hannibal

 


The Silence of the Lambs(1991)

"Read Marcus AureIius. Of each particuIar thing, ask what is it in itself? What is its nature? What does he do, this man you seek?"

"Marcus AureIius를 읽어봐. 사물의 본질에 대해서 묻고 있지, 본질이 뭐지? 이 자는 무엇을 하려는 걸까?"

"He kills women."

"여자들을 죽이죠."

"No! That is incidentaI. What is the first thing he does? What needs does he serve by kiIIing?"

"틀렸어! 그건 부수적인 거야. 살인을 해서 근본적으로 충족되는 게 뭐지?"

"Anger. SociaI acceptance. SexuaI frustrations.

"분노. 사회적인 수용과 성적인 좌절감."

"No. He covets. That is his nature. And how do we begin to covet, CIarice? Do we seek out things to covet? Make an effort to answer now."

"틀렸어! 그의 탐욕이야. 그게 본질이지. 그럼 탐욕은 어떻게 시작되지? 탐낼 만할 걸 찾아다니나? 대답해 봐."

"No. We just.."

"아뇨. 우린 그냥 어쩌다가.."

"No, we begin by coveting what we see every day. Don't you feeI eyes moving over your body, CIarice? And don't your eyes seek out the things you want?"

"맞아, 사람은 매일 보는 것에 탐욕을 느끼지. 너의 몸을 쳐다보는 사람들 눈길이 느껴지지 않나? 원하는 걸 찾아내려는 너의 눈길이 느껴지지 않나?"


Hannibal(2001)

"It's a good deal for you, Starling. You can't pretend it isn't. You get to go back on a celebrated case. I'll take care of the media for your Drumgo killing. Everyone's going to be happy."

"좋은 기회잖소, Starling 요원. 아닌 척 마시오. 유명했던 사건을 다시 맡게 되는 거니까. Drumgo 사건 보도 문제는 내가 처리하겠소. 그럼 다들 좋아 하겠지요."

"I'm not happy."

"난 안 좋아요"

"Well, maybe you're incapable of being happy."

"기쁨을 누릴 줄 모르는 모양이군요."

"Mr. Krendler, when you're out on the street. you know you might take a bullet in the line of duty. You accept it, or you get out. You live with it. What you don't expect or accept.. is taking one in the back in your boss' office.. for doing your job exactly as they've taught you. That makes you unhappy."

"Krendler 씨, 임무 수행 중에는 총을 맞을 수도 있어요. 엄연한 현실이니까 받아들여야 되죠. 하지만 정말로 받아들이기 힘든 건.. 상관의 사무실에서 뒤통수를 얻어맞는 거예요. 명령을 충실히 따랐는데도 말이에요. 기분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죠."

"Of course, you're right, Starling.. but it doesn't really change anything."

"자네 말이 맞네, Starling.. 하나 그렇다고 달라지는 건 없네."

"It changes everything. It changes me."

"모든 게 달라집니다. 나 자신이 달라지니까요."


Red Dragon(2002)

"Don't you understand, Will? You caught mebecause we're very much alike. Without our imaginations.. we'd be like all those other poor dullards. Fear is the price of our instrument."

"아직도 모르겠나, Will? 자네가 날 잡을 수 있었던 건 우리가 매우 닮았기 때문이야. 우리에게 상상력이 없다면 우리도 다른 멍청이들과 다를 게 없는거야. 두려움은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이기도 하지."


Hannibal Rising(2007)

"I have to know about Mischa. I can see their faces in my dreams. but I can't remember what they called each other with their bloody mouths. I would give anything to remember.."

"Mischa와 있었던 일을 기억해 내야 해요. 꿈속에서 놈들의 얼굴은 보이는데 서로 뭐라고 부르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기억해내야만 하는데.."

"Hannibal.. memory is a knife, it can hurt you."

"Hannibal.. 기억은 칼날과 같아서 베일 수도 있단다."


 

'Hannibal'이라는 영화 시리즈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이 영화를 전혀 몰랐었던 나도 이 시리즈가 예전부터 많이 궁금하고 보고 싶었었는데 장르가 공포 영화다 보니 조금은 망설여졌던 것이 사실이고 받아놓고도 미뤄왔었다. 그런데 막상 시리즈를 다 보고 나니 무서웠던 것보다는 징그러운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왔었고 여느 시리즈물과는 조금 다르게 'Anthony Hopkins'분 외에 중요한 역의 몇몇 배우들이 교체되는 바람에 연기는 다들 일품이었지만 몰입도가 약간 떨어졌던 것 같다.

이 시리즈의 이야기 흐름은 'Hannibal Rising-Red Dragon-The Silence of the Lambs-Hannibal'순으로 이어지지만 솔직히 어느 작품을 먼저 보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영화들이 크게 이어지는 내용들이 없고 각 영화들이 독립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보면서 가장 징그러웠고 정말 거북했던 장면은 영화 'Hannibal'에서 마지막 즈음 나왔던 장면 중 뇌가 보이던 장면이었는데 지금 떠올려봐도 인상이 절로 찌푸려지고 속이 거북 해지는 기분이다.

영화 사상 최고의 악역으로도 뽑힌 'Hannibal Lecter'는 확실히 다른 영화의 연쇄살인마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아니 어쩌면 'Anthony Hopkins'분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였을까 그래서였는지 'Red Dragon'의 영화화(리부트)가 다시 한번 이루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에 시간이 되면 처음 개봉했었던 'Manhunter'라는 영화를 보면서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영화 속에 수수께끼 같은 말이 많아서 추리물 같기도 하고 참 이상한 매력을 느끼게 해 주었던 시리즈였기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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