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8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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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Days Later(2002)

"All the death. All this shit. lt doesn't really mean anything to Frank and Hannah because.. Well, she's got her dad and he's got his daughter. So.. l was wrong when l said staying alive is as good as it gets."

"죽음, 고난.. Frank 부녀를 봐요.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잖아요.. 숨만 붙었다고 해서 사는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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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 l lost my temper. Hannah.. l love you very much. Keep away from me."

"화내서 미안하구나. 사랑한다, 얘야. 내게 다가오지 마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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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what l've seen in the four weeks since lnfection. People killing people. Which is what l saw in the four weeks before lnfection, the four weeks before that.. As far back as l care to remember, people killing people. Which to my mind puts us in a state of normality now."

"지난 4주간 사람들은 서로를 죽였다.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에도 우리 인간들은 끊임없이 살육을 자행해 왔지. 그에 비춰 보면 지금도 정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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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Weeks Later(2007)

"When we were separated.. I thought I'd lost you, too."

"널 잠시 잃었을 때.. 완전히 잃은 줄 알았어."

"We won't get separated again. We'll stay together, whatever happens."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이젠 같이 있는 거야."

"Whatever happens."

"무슨 일이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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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Years Later(2025)

"Spike.. 'Memento Mori.' What did it mean?"

"Spike.. 'Memento Mori' 무슨 뜻이랬지?"

"Remember we must die."

"우리가 죽는단 걸 기억해라."

"And it's true. There are many kinds of death.. and some are better than others. The best are peaceful."

"그게 진실이란다. 죽음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 그중에는 나은 죽음도 있단다. 최고는 평온한 죽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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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Amoris, Remember you must love."

"Memento Amoris, 사랑해야 한다는 걸 기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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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 I'm okay. You don't need to look for me. I'll come back when I'm ready. I wanna keep walking.. until I can't see the sea. We found Dr. Kelson. He's not insane. He's a kind man. The baby's from an infected.. but she's not. She's okay. Please be kind to her. Her name is Isla.'

'아빠, 난 괜찮아. 날 찾을 거 없어. 준비되면 돌아갈게. 계속 걷고 싶어.. 바다가 안 보일 때까지. Kelson 선생님을 찾았는데 미치지 않았어. 착한 분이셔. 아기는 감염자가 낳은 아기지만 감염되지 않았어. 아기는 괜찮아. 다정하게 대해줘. 아기 이름은 Isla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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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뛰어다닌다는 획기적인 설정.. 그리고 영화도 나름 호평을 받았었던 '28일 후'의 시리즈 3편인 '28년 후'가 지난 6월에 개봉했었다는 소식을 듣고, 1편부터 다시 천천히 찾아보게 되었다. 1편은 지금 봐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영화가 주는 메시지와 전해져 오는 긴장감 등이 잘 표현되어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속편인 '28주 후'는 느껴지는 긴장감과 스릴러는 작품에 잘 녹여냈다고 생각하지만, 설정들이 너무 허술한 부분이 많았고, 또 주인공 일가가 영화에서 보여준 민폐는 영화 설정인 분노 바이러스가 진짜로 걸려버릴 거 같다는 평이 있을 정도였다.(공감..!!)

'28년 후'는 글쎄다.. 세월이 많이 흐른 뒤라는 느낌을 반영하고 싶어서였을까..? 이전 작품들과는 전반적으로 조금 다른 느낌이 들어서 재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 시리즈가 맞나라는 의구심을 잠시 품게 만들었다.. 그래도 계속해서 후속작이 나온다 하니 일단은 더 좋은 작품으로 선보이기를 기대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