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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Reviews/Mobile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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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8.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일곱 대부호의 음모] 이전에 리뷰했던 '레이튼 교수'와 '루크'가 주인공이 아닌 '카트리에일 레이튼'이라는 딸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나오는 2세대 '레이튼' 시리즈이다. 모바일 플랫폼으로는 이 게임이 먼저 발매되기는 했지만 '레이튼' 시리즈의 데뷔작은 '이상한 마을'이 먼저였는데 1세대 수수께끼 감수셨던 '타고 아키라'분은 별세하시고 2세대부터 새로이 '이와나미 쿠니아키'라는 분이 맡으셨다.(그래서인지 엔딩 마지막에 추모 메시지가 나오기도 한다)나는 모바일 게임으로 '레이튼' 시리즈를 처음 접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순서대로 접한 것일 수도 있고 1세대와 2세대 시리즈를 단기간에 즐길 수 있었던 운 좋은 케이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수수께끼는 스토리 모드에만 170개나 되고 비밀 모드와 일간 수수께끼까지 합하면 개수가 엄청난..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7.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HD 리마스터] 원래는 2008년에 'Nintendo DS'로 출시한 'Level-5'의 게임인데 무려 10년만인 2018년에 모바일로 이식되었다. 많은 이들에게 나름 유명한 게임으로 알려져 있으나 나 같은 경우 퀴즈게임은 정보가 많이 부족한 편이라서 얼마 전에 이 게임에 대해 알게 되었고 관심을 두게 되었다. 만원이 넘어가는 유료 게임이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도 남는 게임이며 오히려 인앱 결제가 빈번한 게임들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무려 120개가 넘는 수수께끼 문제들이 있으며 쉽게 느껴지는 문제가 있는 반면에 엄청 어려운 문제도 있고 문제마다 주어지는 '반짝캐럿'은 답이 오답일 시 페널티로 수치가 점점 깎이는데 엔딩을 본 후 클리어 특전에 사용되므로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한다.(나 같은 경우 세이브 로드 신공을..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6. Samorost 3] 게임명에도 나와 있듯이 시리즈 세 번째 후속작이지만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식되어 출시한 건 'Samorost' 시리즈의 첫 번째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Botanicula'와 'Muchinarium'으로도 유명한 'Amanita Design'의 게임이며 이 게임 역시 특유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Point & Click'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가이드북과 공략을 참고한다면 플레이타임은 그리 긴 편이 아니라서 마음만 먹으면 하루 만에 게임의 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할 수 있지만 오로지 혼자서 게임을 풀어나간다면 아마,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일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한 번씩 참고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모른다)디테일하고 아름다운 그래픽과 더불어서 한 번씩 간단한 미니게임들이 재미..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5. GTA: Chinatown Wars] 이번에 플레이했던 'Chinatown Wars'는 여태 해왔던 모바일 시리즈와는 다르게 'Top View'시점과 주인공이 동양인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 이전과는 조금 차별성을 두고 있어서였는지는 몰라도 'Chinatown Wars'만의 묘한 매력이 느껴지기도 했다.맵의 크기는 그렇게 큰 것도 그렇게 작은 것도 아닌 딱 적당한 편이었는데 'Top View'시점이라 그런지 도로나 길에 비해 차나 사람이 꽤 크게 묘사가 되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초반에 맵을 살펴보면서 무기 상점인 'Ammunation'을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길래 심히 당황스러웠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메뉴에 있는 아이콘을 통해 구매를 하면 마치 택배처럼 상자로 집에 배달되는 것이었고 ..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4. GTA: Liberty City Stories] 이번에 플레이 한 'Liberty City Stories(LCS)'가 게임을 하기 힘들 만큼 최적화가 좋지 않았던 건 아니었지만 '메뉴화면'에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게임 화면으로 넘어가면 소리가 안 나던 버그는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처음에는 해결방법을 몰라서 애꿎은 옵션만 계속 건드렸다.('Resume' 버튼을 눌러서 넘어오면 해결 가능)솔직히 말해서 'San Andreas'를 하고 난 뒤에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아쉬운 점이 두 가지 정도가 보였다.먼저, 캐릭터의 옷 같은 경우 'San Andreas'때와는 다르게 상점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상하의 세트로만 갈아입을 수 있다는 것이 살짝 아쉬웠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었다는 것이 조금 그랬다. 두 번째는 수영을 못한다는 것이었는데 'San A..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3. GTA: San Andreas] 오랜만에 플레이해본 모바일 게임이자 'Vice City'에 이어 모바일로 이식된 'GTA' 시리즈이다. 기본적인 언어는 영어로 되어있고 플레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 한글 패치를 구해서 적용해 보았지만 특정 미션 같은 경우 버그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었기에 나 같은 경우는 그냥 영어로 진행하면서 막히는 부분에서는 나무위키의 'San Andreas' 미션 정보를 참고하거나 'Youtube' 영상을 참고하면서 미션을 진행했다.(물론, 재미가 반감되기도 하지만..)그리고 전작에 비해서 맵의 크기가 무려 3배에 달하며 그만큼 미션의 수도 많을 뿐만 아니라 다양하기도 했다.(메인 미션이 약 100개에 달하는 정도랄까..) 이번 작에서도 'Vice City'와 마찬가지로 이동수단은 자동차보다 오토바이가 더 운전하기..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2. 마녀의 샘 2] 구매를 해놓고 미루고 미루다가 며칠 전에 생각이 나서 하게 된 싱글형 육성 'RPG' 게임이다. '마녀의 샘'의 후속작이지만 그 후의 이야기가 아닌 같은 시간대의 또 다른 마녀 '루나'의 시점을 다룬 게임이다. 그래서 마지막 보스는 같지만 오랜만에 플레이한 탓에 또 한번 나에게 큰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 보통 시리즈물은 한데 묶어서 리뷰를 하지만 '마녀의 샘'은 애착이 가는 게임이기도 하고 플레이 시간도 꽤 길기 때문에 예외로 두게 되었다.초기화면에서는 복돌이에 대한 경고문이 뜨니 반드시 정품으로 돈 주고 다운로드하여서 플레이를 하자.(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고 게임값을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그리고 게임 진입화면에서 처음에는 위의 스샷과는 다르게 '루나'가 혼자서 바위에 걸터앉아 있는데 각종 주변 캐릭터..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1. Lineage 2: Revolution] 직장에 같이 다니는 형들 그리고 동생들과 함께 오랜만에 재미있게 즐기면서 했던 모바일 게임이다. '검과마법' 게임 이후에 오랜만에 찾은 'RPG' 게임이기도 했고 직장동료들과 함께 했던 게임이라서 그런지 더 애정이 갔다. 리니지라는 이름 때문에 'NC Soft'에서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순수하게 'Netmarble Neo'에서 제작하고 'Netmarble Games'에서 서비스한 게임이다.(세계관은 리니지2의 100년 전 이야기라는 설정)출시한 지 꽤 지난 후에야 게임을 접하게 되었지만 이전에 내가 했었던 모바일 'RPG' 게임보다는 할 것도 많았고 꽤 괜찮은 게임이었던 것 같다.(했던 게임 중에 가장 최근에 나온 게임이기는 했지만..) 출시하고 한 달 만에 2000억 매출을 돌파했다는 게..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0.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 내가 그동안 했던 모바일 게임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해왔던 게임이었으며 그만큼 남다른 애정이 묻어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많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이제는 한창 이 게임에 흥미를 가졌을 때보다 재미와 애정이 많이 식었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놓아 줄때가 된 것 같아 리뷰를 적게 되었다.2013년에 출시한 'SNG' 장르의 게임이었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이와같은 장르의 게임들이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고 다양했었지만 나의 구미를 당겼던 그리고 무려 4~5년 동안 함께 했던 건 바로 이 '우파루 마운틴'이라는 게임이었다. 내가 워낙 꾸미는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우파루들을 소환하면서 하나 둘 늘어가는 귀여운 우파루들이 참 사랑스럽기도 했..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29. 도탑전기 for Kakao] 이 게임을 시작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게임을 하게 된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어제까지만 해도 일일 퀘스트를 하고 있었으니까) 처음에 이 게임을 접하게 되었을 때는 아는 지인을 통해서였지만 첫인상은 그냥 그랬다. 비슷한 류의 게임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랄까.. 그런데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다 보니 지인들과의 레벨 경쟁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기 시작했다.한창 재미를 느끼고 있을 때 즈음 서버가 다운되는 사건이 일어나서 긴 시간의 점검 탓에 유저들의 원성과 비난이 잇따랐고 보상하라는 목소리가 하루가 멀지않고 공식 카페에 글이 올라왔기에 나는 어떻게 보면 이 게임의 수혜자이기도 했다. 초보였던 시절이라 영웅도 얼마 없던 나였기에 도탑전기 운영진에서 내놓은 보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