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tal Posts

(256)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42. Modern Combat 2: Black Pegasus] 'Sandstorm'에 이어 1년 후 2010년에 후속작인 'Black Pegasus'라는 2편으로 꽤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확실히 전작에 비해서 캐릭터들의 그래픽이 눈에 보이게 섬세해지기도 했고 이펙트도 화려해졌다. 다만, 구동이 워낙 까다로워서였을까.. 기종에 맞는 파일을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았기에 포기할 뻔한 적도 있었고 몇 번이나 시도를 했는지 모르겠다.(특히, 해상도와 터치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배경이나 캐릭터들의 모습에서 섬세한 그래픽 때문인지 처음에는 그저 그래픽 기술이 많이 향상됐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그래픽 엔진이 전작과 동일하지만 형태를 나타내는 폴리곤의 숫자가 증가하고 이펙트 효과와 광원 효과가 약간 추가된 것이었다.(최적화는 덜 됐는지 프레임 드랍 현상이 가끔 나타..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41. Modern Combat: Sandstorm] 2009년에 출시한 지금으로부터 무려 10년 전의 'Gameloft' 게임이며 나름대로 인기몰이를 이끌었던 게임이기도 했다. 모바일판 'Call of Duty'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비슷하다는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었지만 나름 그래픽 면이나 'UI'면에서는 괜찮은 게임이기도 했고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모바일 'FPS' 게임 중에서는 'Modern Combat'을 따라올만한 게임이 없었다고 볼 수 있었다.심심해서 할 게임을 찾던 중에 'Modern Combat'이 눈에 띄어서 초창기 버전이었던 'Sandstorm'부터 해볼까하는 생각에 찾아보다가 지원을 안 하는 건지 구글 플레이에 없는 것인지 결국, 구글링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었다. 10년 전 게임이라 그런지 확실히 그래픽이 조금 떨어지기도 했지만..
Game of Thrones: Season I Episode #01. Winter is Coming"Never forget what you are. The rest of the world will not. Wear it like armor and it can never be used to hurt you.""자신이 누군지 잊지 말게. 세상도 잊지 않을 테니. 그걸 갑옷으로 삼으면 자네가 상처받을 일은 없으니.""What the hell do you know about being a bastard?""서자로 산다는 게 뭔지나 압니까?""All dwarves are bastards in their father's eyes.""난쟁이들도 아비 눈엔 서자나 다름없네."Episode #02. The Kingsroad"There's great honor ser..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40. The Room: Old Sins] 2018년도에 기다리던 4편인 'Old Sins'가 출시하면서 많은 사람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재미와 즐거움을 가져다준 게임이었다. 지금은 1편부터 4편까지 한글 버전이 모두 나왔다고 하는데 내가 한참 'The Room' 게임에 흥미를 가지고 할 때는 영문판이었기 때문에 'Hint'를 보면서 하더라도 결국, 공략이나 단어 뜻을 찾아보던 경우가 허다했었는데 'Old Sins'는 한글 버전으로 플레이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더 몰입도 되고 더 재미도 있었고 혼자서 풀려다 보니 풀어냈을 때의 그 성취감도 더욱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물론, 'Hint'를 한 번씩 참고하면서 하긴 했지만..;)크게 어렵다고 느꼈던 퍼즐은 없었다고 생각되지만 한 번씩 두 지점을 동시에 터치해야 하는..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9. Monument Valley II] 'Monument Valley'를 한지 거진 2년이 흘렀는데 새로운 게임들을 안 찾아 본 탓인지 후속작이 나왔는지를 최근에야 알게 되어 늦게서야 이렇게 플레이하게되었다. 많은 사람이 게임에 대해 글을 남겨놓은 것처럼 확실히 게임 플레이 시간이 조금 짧아진 것도 같고 난이도도 전작에 비해서 다소 쉬워졌다고 생각되지만 색감도 아주 다채로워지고 오랜만에 이런 게임을 하니 힐링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Monument Valley II'에서는 전작에 나왔던 'Ida'가 주인공이 아니라 딸아이의 엄마인 'Ro'와 그녀의 딸 이야기를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담아내고 있다. 난이도가 쉽다고는 하지만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효과들도 볼 수가 있고 전작에서 도움을 준 'Totem'과 비슷하게 생긴 'Doorte..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8.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일곱 대부호의 음모] 이전에 리뷰했던 '레이튼 교수'와 '루크'가 주인공이 아닌 '카트리에일 레이튼'이라는 딸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나오는 2세대 '레이튼' 시리즈이다. 모바일 플랫폼으로는 이 게임이 먼저 발매되기는 했지만 '레이튼' 시리즈의 데뷔작은 '이상한 마을'이 먼저였는데 1세대 수수께끼 감수셨던 '타고 아키라'분은 별세하시고 2세대부터 새로이 '이와나미 쿠니아키'라는 분이 맡으셨다.(그래서인지 엔딩 마지막에 추모 메시지가 나오기도 한다)나는 모바일 게임으로 '레이튼' 시리즈를 처음 접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순서대로 접한 것일 수도 있고 1세대와 2세대 시리즈를 단기간에 즐길 수 있었던 운 좋은 케이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수수께끼는 스토리 모드에만 170개나 되고 비밀 모드와 일간 수수께끼까지 합하면 개수가 엄청난..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7.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HD 리마스터] 원래는 2008년에 'Nintendo DS'로 출시한 'Level-5'의 게임인데 무려 10년만인 2018년에 모바일로 이식되었다. 많은 이들에게 나름 유명한 게임으로 알려져 있으나 나 같은 경우 퀴즈게임은 정보가 많이 부족한 편이라서 얼마 전에 이 게임에 대해 알게 되었고 관심을 두게 되었다. 만원이 넘어가는 유료 게임이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도 남는 게임이며 오히려 인앱 결제가 빈번한 게임들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무려 120개가 넘는 수수께끼 문제들이 있으며 쉽게 느껴지는 문제가 있는 반면에 엄청 어려운 문제도 있고 문제마다 주어지는 '반짝캐럿'은 답이 오답일 시 페널티로 수치가 점점 깎이는데 엔딩을 본 후 클리어 특전에 사용되므로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한다.(나 같은 경우 세이브 로드 신공을..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6. Samorost 3] 게임명에도 나와 있듯이 시리즈 세 번째 후속작이지만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식되어 출시한 건 'Samorost' 시리즈의 첫 번째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Botanicula'와 'Muchinarium'으로도 유명한 'Amanita Design'의 게임이며 이 게임 역시 특유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Point & Click'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가이드북과 공략을 참고한다면 플레이타임은 그리 긴 편이 아니라서 마음만 먹으면 하루 만에 게임의 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할 수 있지만 오로지 혼자서 게임을 풀어나간다면 아마,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일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한 번씩 참고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모른다)디테일하고 아름다운 그래픽과 더불어서 한 번씩 간단한 미니게임들이 재미..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5. GTA: Chinatown Wars] 이번에 플레이했던 'Chinatown Wars'는 여태 해왔던 모바일 시리즈와는 다르게 'Top View'시점과 주인공이 동양인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 이전과는 조금 차별성을 두고 있어서였는지는 몰라도 'Chinatown Wars'만의 묘한 매력이 느껴지기도 했다.맵의 크기는 그렇게 큰 것도 그렇게 작은 것도 아닌 딱 적당한 편이었는데 'Top View'시점이라 그런지 도로나 길에 비해 차나 사람이 꽤 크게 묘사가 되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초반에 맵을 살펴보면서 무기 상점인 'Ammunation'을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길래 심히 당황스러웠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메뉴에 있는 아이콘을 통해 구매를 하면 마치 택배처럼 상자로 집에 배달되는 것이었고 ..
이리니드의 모바일 게임 리뷰 [#34. GTA: Liberty City Stories] 이번에 플레이 한 'Liberty City Stories(LCS)'가 게임을 하기 힘들 만큼 최적화가 좋지 않았던 건 아니었지만 '메뉴화면'에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게임 화면으로 넘어가면 소리가 안 나던 버그는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처음에는 해결방법을 몰라서 애꿎은 옵션만 계속 건드렸다.('Resume' 버튼을 눌러서 넘어오면 해결 가능)솔직히 말해서 'San Andreas'를 하고 난 뒤에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아쉬운 점이 두 가지 정도가 보였다.먼저, 캐릭터의 옷 같은 경우 'San Andreas'때와는 다르게 상점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상하의 세트로만 갈아입을 수 있다는 것이 살짝 아쉬웠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었다는 것이 조금 그랬다. 두 번째는 수영을 못한다는 것이었는데 'San A..